[헤럴드뮤즈=이미지 기자] 심혜진, 박슬기가 ‘옆자리, 프란체스카’에 특별출연으로 귀환한 소감을 밝혔다.
웨이브(Wavve) 오리지널 드라마 ‘옆자리, 프란체스카’(제작 MBC, CAC코퍼레이션)는 20여 년 만에 돌아오는 레전드 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의 배경을 ‘고등학교’로 확장한 스핀오프 드라마다. 루마니아에서 전학 온 뒤 인간 세계에 적응하지 못한 뱀파이어 피나영 (한수아)과 공부밖에 모르는 ‘모범 반장’ 의대 지망생 장우주(김현진), 학교에 숨어 있는 또 다른 뱀파이어 유혈(이승규)이 얽히며 벌어지는 달콤살벌한 하이틴 로맨스를 그린다.
특히 원작의 폭발적인 흥행을 이끌었던 ‘프란체스카’ 심혜진과 ‘소피아’ 박슬기, ‘안성댁’ 박희진이 전격 합류해 신구 배우들의 강력한 시너지를 예고한다.
먼저 심혜진은 “스핀오프 작품을 준비한다는 소식 자체만으로 반갑고 기뻤다. 나에게도 오래전 신선했던 기억을 상기시켜 주는 드라마”라고 감격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박슬기 역시 “여러분이 변함없이 사랑하고 그리워해 주신 덕분에 제 인생 대표작을 스핀오프로 만나게 됐다. 아직도 많은 분이 ‘안녕, 프란체스카’를 그리워해 주셨다는 사실에 감사할 따름”이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오랜만에 ‘원조 뱀파이어’ 캐릭터로 다시 분장한 기분에 대해 심혜진은 “출연 당시엔 늘 하던 분장이라 이질감이 없었는데, 새로 분장해 보니 세월의 흐름이 아주 많이 느껴졌다”라고 유쾌하게 답한 뒤 “그 시절 느낌을 살리기 위해 열심히 연기했다”라고 열정을 내비쳤다. 박슬기 또한 “앞머리 가발을 붙이고 거울을 보니 잔주름은 숨길 수 없었지만, ‘소피아 왕고모’를 그나마 비슷하게 재연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20년 더 묵어서 그런지 ‘피의 아들이여’라는 대사가 착 감겼고, 이제는 자녀가 생겨 대사를 할 때 실제 내 아이를 대하듯 몰입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20년 만에 동반 촬영으로 재회한 소감에 대해 심혜진은 “드라마 종영 후 처음 대면하는 거라 서먹할 줄 알았는데, 전혀 그렇지 않고 그때 그 시간으로 돌아간 듯해서 참 좋았다”라고 애틋함을 표했다. 박슬기는 “심혜진 언니가 20여 년의 세월을 뛰어넘는 타임머신을 타고 온 것 같았다. 참 우아하고 곱게 세월을 지나셨다”라며 “20살에 대하던 심혜진 선배님을 40살이 되어 만나니 동네 언니같이 편안해져서, 촬영 내내 신나는 만담을 하고 온 기분이었다”라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심혜진은 “오랜 시간이 지나도 기억해 주시는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새롭고 신선한 분위기로 돌아온 ‘옆자리, 프란체스카’를 많이 사랑해달라”라고, 박슬기는 “시청자 여러분도 새로운 프란체스카의 옆자리에 착석해 뱀파이어의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이다 보면 결코 늙지 않는 젊음을 갖게 되실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옆자리, 프란체스카’는 오는 6일 웨이브에서 독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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