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롱드립 캡처
살롱드립 캡처

[헤럴드뮤즈=김민지 기자] 배우 이종석이 과거 사극을 꺼렸던 태도를 반성하며 새롭게 의지를 불태웠다.

이종석은 지난 4일 디즈니+ ‘재혼황후’ 홍보 차 테오 유튜브 채널 살롱드립 코너에 출연했다. 영상에서 내향인이라고 밝힌 그는 평소 닮은꼴로 언급된 장도연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면서 이야기는 이종석의 필모그래피로 이어졌다.

이종석은 필모그래피 중 사극은 단 한 편인 점을 언급하며 과거 자신의 발언이 후회된다고 언급했다. 이종석은 “사극을 한번 해보고 싶다”며 “영화 ‘관상’이 유일한 사극 출연작인데 당시 다시는 사극을 하지 않겠다고 인터뷰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종석이 사극을 거부한 이유는 다른 선배 배우들과 달리 자신만 나오면 묘하게 현대극 분위기가 나 몰입이 깨졌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살롱드립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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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종석은 “영화를 보는데 제가 작품의 감정선을 깨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사극은 나와 안 맞는구나 싶었다”라고 회상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고 어느덧 데뷔 17년 차가 된 이종석은 보다 연기에 대한 강한 의지가 생겼다.

이종석은 “당시 발언이 경솔하다고 생각하냐”고 묻는 장도연의 질문에 “맞다. 경솔했다”라며 “앞으로 사극에 출연하게 된다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는 팬들이 원하는 바이기도 하다고 밝힌 이종석은 판타지 장르인 ‘재혼황후’ 또한 새로운 도전이자, 팬들이 보고 싶어 하는 모습인 점을 감안해 선택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종석이 출연하는 ‘재혼황후’는 동대제국의 완벽한 황후 ‘나비에’(신민아)가 도망 노예 ‘라스타’(이세영)에게 빠진 황제 ‘소비에슈’(주지훈)로부터 이혼을 통보받고, 이를 수락하는 대신 서왕국의 왕자 ‘하인리’(이종석)와의 재혼 허가를 요구하며 벌어지는 로맨스 판타지 대서사극으로, 현재 디즈니+에서 스트리밍 중이다.


al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