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이미지 기자] 한정수가 故 김주혁을 향한 애틋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배우 한정수는 최근 “1년에 한 번 연초 피는 날”이라며 “이날 딱 하루 주혁이랑 맞담배를 피고 온다”라고 밝혔다.
이어 “연초를 워낙 좋아하던 녀석이라...방안의 벽지가 원래는 흰색이었다는 사실을 한참 후에야 알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한정수는 “이날도 같이 담배 한 대 피우고 평소처럼 시시껄렁한 얘기 좀 하다가 집으로 돌아왔다. 평상시처럼”이라며 “하지만 아직은 일상처럼 느껴지지는 않는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주혁아 최불암 선생님, 김무생 선생님 잘 모시고 있어라 금방 가마.··화이팅!”이라고 애도를 표했다.
앞서 故 김주혁은 지난 2017년 10월 30일 오후 4시 30분께 서울 삼성동의 한 도로에서 차량 전복 사고를 당해 세상을 떠났다. 향년 45세.
올해로 故 김주혁이 영면한 지 9년이 흘렀다. 한정수의 진심 어린 추모가 먹먹함을 더하고 있다.
한편 한정수는 2003년 영화 ‘튜브’로 데뷔해 ‘얼굴 없는 미녀’, ‘해바라기’, 드라마 ‘추노’, ‘검사 프린세스’, ‘밤을 걷는 선비’, ‘대박’, ‘도둑놈, 도둑님’ 등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다음은 한정수 글 전문.
1년에 한번 연초 피는날
이날 딱 하루 주혁이랑 맞담배를 피고온다. 연초를 워낙 좋아하던 녀석이라... 방안의 벽지가 원래는 흰색이었다는 사실을 한참 후에야 알게되었다.ㅎㅎㅎ
이날도 같이 담배한대피고 평소처럼 시시껄렁한 얘기좀 하다가 집으로 돌아왔다. 평상시처럼. 하지만 아직은 일상처럼 느껴지지는 않는다. 주혁아 최불암선생님,김무생선생님 잘 모시고 있어라 금방 가마.··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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