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전국노래자랑’
KBS 1TV ‘전국노래자랑’

[헤럴드뮤즈=박서현 기자]임창정이 ‘전국노래자랑’을 접수했다.

임창정은 8일 방송된 KBS 1TV ‘전국노래자랑’ 2190회 충청북도 영동군 편에 초대 가수로 출연했다.

이날 임창정은 대표 히트곡 ‘소주 한 잔’으로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전주가 흘러나오자마자 객석의 반가운 환호가 터져 나왔고,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익숙한 멜로디가 현장을 단숨에 물들였다. 임창정은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곡의 애절한 감성을 고스란히 전하며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세대를 불문하고 함께 따라 부르는 떼창이 이어지며 명곡의 저력을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이어 세미 트로트곡 ‘탓탓탓’을 선보인 임창정은 분위기를 단숨에 반전시켰다. 특유의 능글맞은 창법과 유쾌한 퍼포먼스로 무대에 흥을 더한 것은 물론, 경쾌한 리듬에 맞춰 관객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하며 현장을 흥겨운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발라드 무대와는 또 다른 친근하고 유쾌한 매력으로 객석의 호응을 끌어내며 무대 장악력을 보여준 임창정에 노래가 끝나자 심사석에서 ‘딩동댕’이 울려 퍼지며 흥겨운 무대에 재미를 더했다. 이에 임창정 역시 “최소 장려상이야!”라며 환호,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마지막까지 웃음을 안기며 ‘전국노래자랑’을 유쾌하게 물들였다.

한편 임창정은 지난 7월 ‘탓탓탓’을 발표했다. EDM 사운드를 접목한 세미 트로트 장르의 곡이다.


pshyu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