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세영 기자]방송인 샘 해밍턴의 비밀 아지트가 공개됐다.

8일 방송된 KBS2 여행 예능 프로그램 '배틀트립'에서는 샘의 아지트 벙커 카페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샘 해밍턴은 "내 아지트다"라며 연남동에 위치한 한 벙커같은 카페를 소개했고 "사실 작가랑 엄청 싸웠다. 방송에 이런 것 내보내지 말라고"라고 설명했다. 이어 "커피도 맛있지만 미숫가루도 맛있다"라며 카페의 특별한 먹거리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샘 해밍턴은 샘 오취리를 향해 미숫가루에 대해 설명하며 먹방을 선보였고 오취리는 탄성을 지르며 "오르차타"라며 멕시코의 식혜라고 불리는 음식에 대해 말했다.

샘 오취리는 "계피를 넣으면 맛이 재미있을 것 같다"라며 미숫가루의 맛에 감탄했다. 또한 샘 해밍턴은 "여름에 입맛이 없을 때 이렇게 먹는 게 좋다"라고 간단한 카페의 먹거리에 대해 밝혔다. 샘 오취리는 "여기 아프리까 노래까지 틀어주니 제일 마음에 들었다. 다음에 우리 어디가냐"라고 물었다.

이후 두 사람은 어른들을 위한 동화책 카페에 도착했고 "그림이 있으니까 한국말이 서툴러도 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강조했다. 샘 해밍턴은 자신이 찾는 두 번째 아지트를 소개하며 "집에서 이런 공간을 만날기 힘들다. 데이트로도 필수 코스다. 좋아하는 여자랑 와봐라. 나는 개인적으로 여기에 커튼이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이날 샘 해밍턴은 "그런데 비밀스러운 장소를 말하면 더 이상 비밀이 아니게 된다. 연남동은 안 된다. 금지. 다음에 올 때는 줄서서 들어와야 되는 것 아니냐. 저는 진짜 몇 번이나 안 간다고 했다. 새로운 것도 이제 발견이 되어야 하니까"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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