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선영 기자]DJ DOC의 판듀 찾기가 진행된 가운데 전인권이 자신의 판듀 '송도 푸드트럭'과 함께 역대급 점수로 7대 판듀 왕좌에 올랐다.
9일 방송된 SBS'판타스틱 듀오'에서 DJ DOC의 이하늘은 "우리랑 신나게 놀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 말하며 판듀를 찾는 모습을 보였다. 이하늘의 바람대로 끼 넘치고 흥 많은 나이 불문의 지원자들로 DJ DOC를 만족케했다. 하지만 이하늘은 "여자 분이 없어 실망했다" 지원자들 중 네티즌의 선택을 받은 사람들이 모두 남자 인 것에 실망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네티즌의 선택을 받은 여섯 후보들 중에 스트리트 파이터, 랩 하는 이대리, 달리는 김대리가 뽑혀 DJ DOC의 판듀가 되기 위해 대결을 펼쳤다. 스트리트 파이터는 "프로레슬러다. 스무 명 남짓 남았다. 사비를 털어 시합을 하고 있다" 밝히며 프로레슬러에 대한 관심을 이끌었다.
'랩 하는 이대리'는 반듯하면서 딱딱할 것이라는 은행원의 이미지를 180도 바꾸는 무대를 보였다. 이대리는 DJ DOC의 '머피의 법칙'을 개사해서 부르며 정지용과 이하늘을 '노총각'으로 칭할 정도로 대범한 모습으로 흥을 한 껏 돋우며 스튜디오의 분위기를 이끌었다.
'달리는 김대리'는 꿈을 위해 대리 운전 기사로 일하고 있음을 밝히자 이하늘은 "이제는 현실도 봐야 한다. 꿈만 따라가다 좌절하는 사람들을 많이 봤다" 현실적인 조언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달리는 김대리는 "그런 건 상관 없다. 돈을 못 벌어서 노래를 하는게 힘들지 않다" 당당하게 밝히며 반박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대리는 자신의 꿈을 향한 노래로 DJ DOC의 'street life'를 열창하며 이하늘에게 인정받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김대리가 DJ DOC의 판듀로 선택을 받으며 이하늘은 "나는 욕 먹으면 그만이다. 이 분에게 한 번더 기회를 주고 싶다"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
한 편 윤도현의 왕좌를 놓고 신지가 자신의 판듀 '이제 막 신입사원'과 '비몽'을 부르며 여성 듀엣의 케미넘치는 무대를 선보이며 파이널 무대를 달궜다.이어 DJ DOC는 김대리와 함께 흥 끝판왕 무대를 보인 가운데 코요태의 판듀 후보자로 나왔던 '서울대 덤앤더머'를 재활용하는 센스까지 보이며 무대를 이끌었다.
신명 나는 무대에 이어 전인권은 '송도 푸드트럭'과 함께 묵직한 감동의 무대를 선보이며 역대급 점수 295점을 받으며 윤도현을 긴장케했다. 윤도현은 '조스타'와 함께 '흰수염고래'로 290점을 받았지만 전인권의 넘을 수 없는 존재감에 왕좌를 내줘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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