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태현 기자] 주진모가 질투의 화신이 됐다.
10일 방송된 MBC ‘캐리어를 끄는 여자’ (연출 강대선, 극본 권음미)에서는 함복거(주진모 분)가 차금주(최지우 분)와 마석우(이준 분) 사이를 질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석우는 차금주 때문에 함복거의 로펌으로 들어갔다. 마석우가 입사한 사실을 안 함복거는 신경이 쓰였고 바로 로펌으로 갔다. 커피를 마시면서 능청스럽게 등장한 함복거는 "놀러오셨구나"라면서 기선제압을 했다.
함복거는 마석우에게 "차사무장 부탁으로 그때 찾아갔을 땐 거절하더니 왜 왔냐"고 물었다. 마석우는 당시엔 사무실도 차린 지 얼마 안 됐고 차사무장에 대해서 잘 몰랐다면서 대답했다. 이에 함복거는 당시 변호사가 사무장을 고르는거지 사무장이 변호사를 고를 순 없다고 않았냐면서 일구이언 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이에 차금주는 앞으로 함께 일하게 될 변호사라고 마석우를 소개했다. 마석우는 "사무장이 날 고른 것이 아니라 내가 이 로펌을 선택한 것이다"라고 당당하게 답했다.
함복거는 마석우와 차금주가 다정하게 있는 모습을 보고 질투를 느꼈다. 함복거는 보고 받을 일이 있으니 방으로 오라고 했고 차금주는 계약서 수정사항을 언급하면서 급하지 않은 일이면 나중에 가겠다고 거절했다.
함복거는 업무를 보는 중에도 두 사람의 모습이 떠올랐고 거슬린다면서 계약서를 수정한 것을 후회해다. 고민하던 중 함복거는 "부르지 말라고 했지. 오지 말란 것 아니잖아" 라면서 망치를 들고 로펌으로 갔다. 액자를 거는 척 하면서 차금주 사무실로 간 함복거는 마석우와 차금주가 함께 나갔다는 사실을 듣고 질투심에 불타올랐다.
차금주에게 마음이 향해있는 함복거는 그의 보호자까지 자처했다. 차금주는 남편과의 이혼서류에 도장을 찍으러 갔다가 남편의 내연녀와 마주했다. 이혼을 해달라면서 자신의 앞에 무릎까지 꿇는 내연녀를 보면서 차금주는 분노했고 남편의 차를 부쉈다.
경찰에 입건된 차금주를 구해준 것은 함복거였다. 함복거는 차금주에게 걱정이 된다면서 미칠 것 같으면 차라리 울어라라고 조언했다. 함복거가 자리를 뜨자 차금주는 그 자리에 주저 앉아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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