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정문 기자]신구 대세 아이돌 박준형, 장수원, 이지혜, 혜린이 만났다.

12일 첫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이달의 행사왕’에는 개그맨 이수근, 프로듀서 신사동 호랭이와 A팀 ‘대세다’ 박준형, 장수원, 이지혜, 혜린, B팀 ‘아프로뒤태’ 천명훈, 주우재, 이세영, 딘딘이 함께 무대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A팀 박준형, 장수원, 이지혜는 한 번에 녹음을 종료하면서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A팀의 안무연습도 공개됐다.

안무실에 가장 먼저 도착한 박준형, 장수원은 이지혜의 등장에 “누가 연습할 때 그렇게 입냐”고 지적했다. 이지혜는 “요즘 대세 연예인들은 이렇게 받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혜린의 등장으로 A팀의 분위기가 밝아졌다. 안무단장이 등장해 본격적인 안무 연습이 시작됐다. 이지혜는 안무를 익히는 데 어려움을 호소했다. 장수원은 이지혜의 춤을 보고 “네 춤 때문에 샵이 해체한 것 아니냐”고 농담을 던졌고 이지혜는 당황했다.

이지혜는 “우리 해체 얘기가 왜 나오냐”면서 발끈하며 ‘톰과 제리’와 같은 모습을 연출했다. 장수원과 이지혜의 친분이 언급됐다. 이지혜는 인터뷰에서 ‘장수원과 친한 사이냐’는 질문에 “처음 봤다”고 대답했다. 박준형과 이지혜는 안무로 대립하기도 했다. 박준형은 안무 수정을 원했지만 이지혜는 “그냥 하면 안 되냐. 또 못 익힌다. 그럼 오빠 부분은 프리스타일로 하면 어떻겠냐”고 제안했다. 결국 박준형의 부분만 안무를 수정하기로 했다.

안무로 인해 시간이 지체되자 막내 혜린이 나서 분위기를 수습했다. 혜린은 “이 부분을 제외한 안무 먼저 익히면 어떨까요. 막내의 의견이었습니다”는 귀여운 말로 분위기를 전환했다. 컵라면, 도시락 등 조촐한 식사도 이어졌다. 박준형은 “예전에 지오디할 때는 정말 많이 먹었던 메뉴다”고 말했다. 혜린은 “예전에 식비가 5천원이었다”고 말해 이지혜를 놀라게 했다.

이지혜는 “우리도 식비가 5천원이었는데 너희 때도 그렇냐”면서 놀랐다. 장수원은 “우리는 먹을 것은 다 먹었다. 대신 매니저가 혼났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선배 아이돌의 추억여행이 시작됐다. 박준형은 열악했던 음악방송 대기실을 언급했다. 이지혜 역시 “그 때 H.O.T와 젝스키스는 잘 나가서 몰랐을 것이다”며 박준형의 말에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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