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권민지 기자] 궐에 폭풍이 지나간 후 박보검이 의미 없는 나날을 보내 안타까움을 유발한다.
15일 방송된 KBS 2TV 월화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17화에서는 김병연(곽동연 분)이 이영(박보검 분)의 목숨을 위협하는 행동을 보이며 치명적인 공격을 받은 가운데 홍경래(정해균 분)와 홍라온(김유정 분)을 궐 밖으로 보내려는 한상의(장광 분)의 노력이 엿보인다.
늦은 시각 급하게 궐을 떠나려는 이들을 본 관군이 멈춰세우지만, 한상의는 직접 나서서 궐 밖으로 보내려는 강한 의지를 보인다. 한상의는 결국 뒤늦게 쫓아온 다른 관군에 의해 칼을 맞고 쓰러진다.
한 차례 폭풍이 지나간 후의 동궁전은 더없이 흉흉하고 허전한 상태였다. 장내관(이준혁 분)은 이영의 인기척을 찾지만 부재한 상태이다.
그 시각, 이영은 기방에 찾아 의미 없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해당 기방을 처음 방문하냐는 기생의 물음에 이영은 "그런가, 취해 있는 날이 많아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라며 텅 빈 눈으로 술을 마신다.
한편, 독단적으로 어전회의에 불참하는 등 불성실한 행동을 보이는 것을 두고 김헌(천호진 분)은 왕(김승수 분)에게 강력히 대처할 것을 종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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