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진숙 기자] 김치와 고기의 절묘한 만남 '보쌈'을 주제로 미식 평가에 나섰다.

지난 19일 tvN을 통해 방송된 ‘수요미식회' 88회에서는 김가연, 유재환, 러블리즈 케이가 게스트로 스튜디오를 방문했다.

이날 방송에서 황교익은 주제인 보쌈에 대해 "원래 보쌈은 김치에서 나왔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보쌈김치는 단독으로 먹기 힘들어 고기와 함께 곁들었는데 이게 보쌈으로 인식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본격적인 시식평이 시작되자 MC 전현무는 첫번째 제주도 돔베고기 집을 설명했다. 이에 유재환은 "사장님이 고기를 직접 썰어주신다"라고 말하자, 김가연 역시 "육즙을 위해 적당한 텀을 두고 고기를 썰어주신다"라고 공감했다. 더불어 황교익은 "사장님이 왔다갔다 하는 모습이 마치 잔치집 풍경을 연상케 한다"라고 표현했다.

또한 이현우는 시식평으로"같은 돼지고기에서 여러 부위를 먹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아쉬운 점에 대해 황교익은 "나무 도마위에 물기 있는 고기를 올려두는 게 관리하기 어려울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다음으로 제주도 고기국수와 돔베고기를 한번에 접할 수 있는 식당을 소개했다. 이에 이현우는 퍼팩트를 외치며 "삶은 고기의 모든 것이 다 들어있다"라고 극찬했다. 더불어 케이는 평소 식사 때 우유와 함께 먹는 습관을 말하며 함께 곁들이기 제격임을 말했다. 이에 홍신애는 "돔베고기가 두꺼운 느낌은 안들으셨나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유재환은 '인생보쌈'이라고 평가하며 "저는 반대로 생각을 했다"라며 "입안에서 녹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황교익은 "고기 국수가 참 매력이 있다"라며 국수 하나로 즐겼으면 좋겠다고 평가했다. 또한 국물에 대해 홍신애와 김가연은 가벼웠던 육수에 감동했음을 설명했다.

세번째 한식집 보쌈 평가에 앞서 전현무는 "신동엽씨가 진짜 좋아할 곳"이라며 한식 주점의 느낌이었음을 설명했다. 이에 신동엽은 감탄을 내뱉으며 호응했다. 이어 이현우는 "춘향이의 유럽여행"이라고 평가하며 와인과 고기를 함께 즐기는 독특함을 언급했다.더불어 케이는 "오겹살이라서 껍데기가 달랐다"라며 쫀득했던 식감을 언급하고 아츄 버전의 시식평을 선보였다. 이후 이 집의 별미인 김치말이 국수를 평가했다. 이에 게스트를 비롯한 패널들은 칭찬을 이어갔다. 하지만 전현무는 "보쌈은 맛있었는데 김치말이 국수는 제 취향이 아니었다"라고 반대 의견을 냈다.

더불어 방송 말미에 전현무는 "이번 기회에 제주도를 방문하여 그동안 수요미식회를 통해 소개된 식당들을 불시에 방문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네 군데를 무작위로 다녀왔는데 맛은 변하지 않았다"라며 한층 업그레이드 된 맛집들의 뒷이야기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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