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가수 필 콜린스가 비틀즈의 폴 매카트니와 14년간 악연이라고 밝혔다.

필 콜린스(65)는 최근 영국 선데이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2002년 버킹엄 궁 파티에서 폴 매카트니(74)를 처음 만났다"며 "당시 그는 아내와 함께 있었다. 난 비틀즈의 음반을 들고 사인해달라고 요쳥했다. 하지만 폴 매카트니는 나를 작은 비틀즈의 팬이라고 무시하며 비웃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전까지 폴 매카트니는 나의 마음 속 영웅이었다. 하지만 그 사건 이후 이날 받은 치욕을 절대 잊지 않겠다고 맹세했다"며 "이후로 난 비틀즈보다 열심히 살기로 맹세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11년 신경 쇠약을 이유로 은퇴했던 필 콜린스는 내년 여름 영국 런던과 독일 쾰른, 프랑스 파리 순회 공연을 통해 무대에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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