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트와이스가 팬들과 지난 1년간의 성장기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24일 방송된 네이버 V LIVE ‘TWICE SHOWCASE #3 TT’에는 ‘Cheer Up’을 통해 가장 사랑 받는 걸그룹 중 하나로 우뚝 성장한 트와이스의 미니 3집 앨범 ‘TWICEcoaster : LANE 1’의 쇼케이스가 그려졌다. 트와이스는 1억 스트리밍, 뮤직비디오 1억 뷰, 16만장을 넘는 음반 판매고를 올리며 명실상부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했다. 그런 트와이스의 세 번째 미니앨범에 많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는 것은 당연한 이유였다. 멤버 개개인의 톡톡 튀는 매력은 트와이스의 매력 포인트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이번 미니 3집은 트와이스 고유의 느낌을 간직하면서도 더욱 다양해진 색깔로 팬들의 시선을 잡아끌었다.

이날 쇼케이스는 데뷔 1년을 맞이한 트와이스의 지난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시간이기도 했다. 2015년 10월 20일 발매된 ‘THE STORY BEGINS’의 수록곡인 ‘OOH-AH하게’ ‘다시해줘’를 시작으로 올해 4월 25일 발매된 ‘PAGE TWO’의 수록곡 ‘소중한 사랑’ ‘Cheer Up’까지 트와이스는 신곡 외에도 다양한 무대로 팬들의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얼마 전 V앱을 통해 자축의 시간을 가지기는 했지만, 현장에 함께한 팬들이 있어 이날 쇼케이스의 감회는 남다를 수밖에 없었다.

트와이스는 팬서비스 차원의 게임을 진행하며 무대만 이어지는 기존의 쇼케이스와 차별화를 보였다. 게임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지난 1년 사이 친자매처럼 돈독해진 트와이스 멤버들의 우정을 엿볼 수 있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지효는 MC를 맡아 원활한 진행력을 보여주며 쇼케이스를 매끄럽게 이끄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외모 몰아주기에 TT로 이행시 짓기, 여기에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일명 ‘파인애플펜’ 댄스까지 트와이스는 팬들을 위해 굴욕도 불사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나연은 무대에 앞서 “무대 뒤에 숨어 팬분들이 입장 하는걸 지켜봤는데, 불이 딱 들어오는 순간 너무 감동이었다”며 변치 않는 팬들의 사랑에 감사함을 표현했다. 1주년을 맞아 멤버들에게 전하는 말에 트와이스는 이제 성인이 되는 멤버들이 팬들과 함께 성장해가는 것에 설렘과 벅참에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트와이스는 ‘CANDY BOY’와 팬들을 위해 준비한 곡 ‘ONE IN A MILLION’로 무대를 꾸몄다. ‘ONE IN A MILLION’은 트와이스만의 시그니처가 된 인사법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곡으로 팬들을 생각하는 그녀들의 마음이 돋보였다. 트와이스는 ‘Jelly Jelly’와 타이틀곡 ‘TT’를 마지막으로 이날 쇼케이스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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