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선영 기자]개 에게도 무시당하는 딸의 사연이 공개되며 스튜디오를 놀라게했다.
31일 방송된 KBS'안녕하세요'에서 개밖에 모르는 엄마 때문에 힘든 생활을 하고 있는 6학년 딸의 사연이 공개되었다. 사연의 주인공은 "엄마가 나랑 개를 부를 때 부터 차이가 난다. 개를 부를때는 우쭈쭈쭈 우리 아기 라고 부르지만 나를 부를때는 그냥 부른다" 밝혔다. 이어 주인공은 "다리가 아파서 주물러 달라고 부탁한 적 있다. 엄마가 '그런거 금방 낫는다' 무시했다. 근데 개가 다리를 절뚝이며 나타나면 밤새도록 다리를 주무르고 목까지도 주무른다" 개와 자신을 대하는 엄마의 차이를 알렸다.
딸과 개를 대하는 차이를 둔 엄마는 "얘는 내 말을 잘 들어주고 위로도 해준다. 딸은 다 컸다" 밝히며 데리고온 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연의 주인공은 "내 침대에서 개들이 자고 있었다. 엄마가 화장실에 가 있어라고 하더라" 그간의 일을 밝히며 서운했던 마음을 토로해다.
엄마는 "사람도 자는데 건들면 짜증난다. 먼저 와서 자는데 굳이 깨울 필요 없다" 알리며 딸과 전혀 다른 입장임을 전했다. 딸과 엄마의 대립에 서유정은 "딸에게 서운한게 있었나" 질문하며 두 사람의 사이를 중재하고자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 엄마는 "혼자 남은 딸이 안쓰러워서 개를 키우기 시작했는데 딸은 친구들 만난다고 나간다. 개만 남아서 나랑 같이 있다 보니 집착하게 되었다" 속마음을 드러내며 서로간의 이해가 필요했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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