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앱' 방송캡처
'V앱' 방송캡처

[헤럴드POP=김명미 기자] Jae와 원필이 환상 호흡을 자랑했다.

1일 방송된 V앱 'DAY6(성진·Jae·Young K·원필·도운)의 Free한 라디오 with Jae, 원필'에서는 두 멤버가 라디오 DJ로 변신해 팬들과 소통했다. 제디와 원디로 자신들을 소개한 두 사람은 "열심히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지며 방송을 시작했다.

라디오 DJ답게 청취자의 사연을 소개하고 사연에 대한 코멘트와 아낌 없는 조언까지 해주며 베테랑 DJ같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DAY6의 멤버인 두 사람은 환상 호흡을 자랑하기도 했지만 서로 티격태격 하는 모습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요즘 연습하고 있는 애교가 있으면 보여달라는 Jae의 요청에 원필은 한참 생각하더니 오히려 Jae에게 "제가 알려드릴테니 먼저 해봐라"라며 역으로 요구했다. 이에 Jae는 "아니 이게 무슨 상황이냐. 원필 씨가 먼저 보여줘야 하지 않냐"라며 반박했지만 원필은 물러서지 않았다.

할 수 없이 Jae가 애교를 먼저 선보인 후 원필에게 다시 요구 했지만 그냥 넘어가려 했던 원필. 이에 Jae는 "딱 걸렸다. 애교 보여줄 때까지 안 끝날 것이다"라며 장난스레 엄포를 놓았다. 난감해하던 원필에게 Jae는 트와이스 노래 'TT' 중 한 부분을 보여줄 것을 요청했다.

직접 시범까지 보이며 안무를 전수했고 이에 원필은 안무와 함께 "너무해, 너무해" 노래를 부르며 애교를 선보였다. 원필의 애교를 본 Jae는 "목소리 귀엽게 해달라. 한 톤 높여서 해야지 뭐하는 것이냐"라고 타박해 웃음을 유발했다.

또한 두 사람의 에피소드를 들려달라는 팬들의 요청에 Jae는 "한참 '응답하라' 드라마를 즐겨보던 때가 있었는데 하루는 원필이 방에 들어오더니 아버지 이야기 하면서 갑자기 막 울었다"라며 그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원필은 "이상하게 형이랑 이야기 하면 그런 부분이 있는 것 같다. 그 당시에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이 있었는데 갑자기 확 올라와서 울었던 것 같다"라며 해명했다.

Jae는 "울 수는 있는 어떻게 그렇게 갑자기 울 수가 있냐. 웃으면 안되는 진지한 상황이었는데 웃음이 나왔다"라며 두 사람의 에피소드를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방송을 마무리하며 원필은 "첫 방송이었지만 나름 케미다 좋았던 것 같다. 매끄러운 진행 좋지 않았나 싶다. 다른 방송에서 MC를 보고 있어서 그런지 더욱 부드럽게 진행한 것 같다"라며 자신들의 진행에 만족스러움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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