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트릭 앤 트루'
KBS 2TV '트릭 앤 트루'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트릭 앤 트루’가 오늘(9일)부터 편성에 변화를 맞는다.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트릭 앤 트루’는 지난 10월 25일 첫 방송됐다. 올해 추석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먼저 대중에 선보였던 ‘트릭 앤 트루 - 사라진 스푼’은 정규 편성을 받으며 부제를 뗀 후 ‘트릭 앤 트루’로 자리 잡았다.

‘트릭 앤 트루’는 과학과 마술을 접목시킨 신개념 버라이어티 예능으로, 신기한 현상을 보는 재미와 추리해나가는 재미를 더했다. ‘트릭 앤 트루’의 첫 방송 시청률은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 3.1%로 시작했다. 파일럿 방영 당시 시청률은 6.9%로 정규 편성 후 약 50% 이상 하락한 수치를 보였다.

이는 시간대 변화와도 관련이 있었다. 파일럿 방영 당시 ‘트릭 앤 트루’는 오후 8시 20분 방송됐었지만, 정규 편성 후 오후 11시 10분으로 옮겨졌다. 이에 화요일 심야예능 동시간대 프로그램 SBS '불타는 청춘‘에 밀려 지지부진한 성적을 보였다.

KBS 측은 또 한 번의 편성 변화를 줬다. 과학 마술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라는 특성과 시청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화요일 심야 시간대에서 수요일 저녁 시간대로 옮겨졌다. 기존 오후 11시 10분 방영되던 ‘트릭 앤 트루’는 9일부터 오후 8시 55분 방송될 예정이다.

이 같은 파격적인 변성 변화가 시청률에도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트릭 앤 트루’는 인포테인먼트 예능으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재미와 유익함을 동시에 전할 수 있는 프로그램. 이에 편성 변화 후 가족 시청층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매주 화요일 심야 시간대에서 매주 수요일 황금 시간대로 변경한 ‘트릭 앤 트루’가 파일럿 방영 당시의 시청률을 다시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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