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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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명미 기자] 모든 준비는 끝났다.

15일 방송된 JTBC '힙합의민족2'에서는 팀원 영입을 위한 가문의 경쟁이 계속됐고 마침내 모든 영입이 끝났다. 각 가문은 총 5명의 도전자를 영입할 수 있다. 뛰어난 실력을 갖춘 도전자를 영입하기 위해 가문의 치열한 경쟁이 계속됐다.

특히 많은 도전자들이 HI-LITE 가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다른 가문의 경계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HI-LITE 가문은 마지막까지 팀원 영입에 애를 먹어 눈길을 먹었다. 먼저 등장한 도전자는 개그맨 김기리였다. 신동엽은 "이 도전자는 '쇼미더머니'의 섭외를 두 번이나 거절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팔로알토의 곡 'Good Times'는 선택하고 리듬을 타며 뛰어난 랩을 선보여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모았다. 특히 원곡자인 팔로알토의 목소리와 비슷해 더욱 눈길을 끈 것. 결국 핫칙스와 HI-LITE, 브랜뉴 가문의 선택을 받았고 다이아 경쟁을 통해 김기리는 브랜뉴 가문에 영입됐다.

다음으로 등장한 도전자는 모델 장성환. 래퍼가 꿈이었다는 장성환은 씨잼의 'MM'을 선곡해 의외의 랩실력을 선보여 핫칙스 가문의 선택을 받았다.

한편 문희경, 이미쉘을 대적할만한 도전자가 등장했다. 그 주인공은 배우 겸 가수인 박준면. 이센스의 '삐끗'을 선곡한 박준면은 "프로그램 섭외를 받고 두 달 정도 연습을 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앞서 인터뷰를 통해 한해는 "정말 이센스의 삶 자체가 녹아있는 곡이다 보니 누가해도 어색하다"라고 전했기 때문. 박준면은 완벽한 곡 해석과 본인만의 스타일로 뛰어난 랩을 선보여 심사위원의 극찬을 받았다.

박준면은 "나이 마흔에 힙합을 듣고 눈물을 흘린적이 처음이다. 이센스 노래에 감동 받았다. 처음에 이센스 노래를 하겠다고 했을 때 스태프들이 만류했다. 잘 해야 본전이라고 하더라. 그런데 이센스를 존경하는 마음에 이 곡을 선택했다"라고 전해 감동을 자아냈다. '잭팟'이라고 표현한 산이 말처럼 그야말로 반전, 잭팟 터진 도전자이기 충분했다. 박준면은 브랜뉴 가문으로 영입됐다.

이로써 핫칙스, 브랜드, 스위시 가문은 모든 팀원을 영입했지만 쎄쎄쎄와 HI-LITE 가문은 각각 1명, 2명의 팀원이 공석이었다. 남은 도전자도 3명이기에 모두 영입해야 5명씩 팀원이 완성되는 것. 걸그룹 스피카의 멤버 보아의 등장에 쎄쎄쎄 가문은 남은 다이아 9개를 올인해 영입했고 5명의 팀원을 완성했다.

하지만 HI-LITE 팀은 신중했다. 다음 도전자의 실망스러운 랩을 듣고 팔로알토는 "팀원이 다 채워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와 좋은 무대를 꾸밀 수 있는 것도 중요하다"라며 영입을 포기했다. 이어 마지막 도전자의 무대를 앞두고 "4명의 팀원이라도 이룰 수 있게 제발 잘 해줬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드러냈다.

마지막 도전자는 배우 이이경으로 밝혀졌다. 팔로알토는 영입을 앞두고 망설였지만 이내 이이경을 영입했다. 이후 이이경의 후반부 랩을 듣고 "1절보다 훨씬 좋았다. 우리가 원하는 유쾌한 분위기의 멤버인 것 같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인터뷰를 통해 팔로알토와 허클베리피는 "모자란 팀원으로도 잘 할 수 있다. 무대를 잘 하면 되지 않느냐"라며 자신감을 보여 기대감을 모았다. 이로써 모든 가문의 팀원 영입이 완성됐고 이들이 펼칠 무대를 기대케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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