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삼시세끼' 화면 캡처
사진=tvN '삼시세끼' 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삼시세끼' 윤균상이 사랑 받는 막내 노릇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서진과 에릭의 '형아 미소'를 유발하는 중이다.

25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 어촌편 3'에서는 우직하고 센스 좋은 막내 윤균상의 활약이 곳곳에서 빛을 발했다. 아궁이스트, 힘균상, 귱파파 등 다양한 면모와 매력이 포착돼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먼저 비 오는 날 불을 피우려는 노력이 있었다. 비에 꺼진 아궁이의 불씨를 살려내기 위해 불쏘시개를 들고 부채질을 하고 장작을 놓는 등 갖가지 노력을 다했다. 계속 빗방울이 거세지자 윤균상은 가마솥 뚜껑으로 비를 막는 팁을 전수하기도 했다.

불씨 덕분에 순탄하게 아침을 먹은 뒤 게 사냥을 다녀왔다. 잡아온 게를 수족관에 넣는 과정에서 격투기 못지않은 광경이 연출됐고, 윤균상은 유독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삼형제의 이런 모습을 잔인하다고 평한 나영석 PD에게 윤균상은 "별로 안 잔인한 것 같다. 형들을 잘 닮아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시 찾은 섬에서 윤균상은 이서진, 에릭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했다. 색색깔의 슬리퍼가 그것. 윤균상은 "형들에게 어울릴 만한 색깔로 골랐다"고 수줍게 말했다. 이서진은 "너무 더워서 무좀 생길 뻔 했다"면서도 윤균상의 선물을 내내 신고 있었다.

고양이 쿵이, 몽이를 가장 잘 챙기는 이도 윤균상이었다. 섬에 도착하자마자 고양이들을 위해 장난감으로 놀아줬고, 고양이들의 식사도 챙겨줬다. "쿵이 몽이 돼지"라고 장난스레 투정하면서도 윤균상은 진심이 묻어나는 아빠 미소를 지었다.

푸드파이터급 점심 식사를 한 직후에는 작은 사건이 있었다. 이서진, 에릭, 윤균상은 제작진이 자리를 비운 사이 서지니호를 타고 섬 탈출을 시도했으나 돈이 없어 항구에서 돌아와야 했다. 이에 관해 추궁하는 나영석 PD에게 윤균상은 "바쁜 일상 속 작은 일탈이었다. 저희가 이렇게 잘 단합된다"고 청산유수의 변명을 쏟아놓았다.

무엇보다 잘 먹는 모습이 형들의 사랑을 불렀다. 김치볶음밥을 산처럼 쌓아두고 푸드파이터급 식사를 했고, 닭갈비에도 기쁨을 드러냈다. 에릭의 요리 실력에 대해 "형이 해주는 건 뭐든 맛있다"고 극찬하는 윤균상의 모습에 이서진은 "너한테 안 맛있는 게 있긴 하냐"고 말하기도 했다. 복스러운 막내의 모습에 훈훈함이 고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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