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보형 기자
서보형 기자

[헤럴드POP=박아름 기자]"외로움이 힘들었다."

배우 신동욱은 22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합정동의 한 북카페에서 열린 자신의 첫 장편소설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자신이 투병 중 느꼈던 '외로움'에 대해 언급했했다.

신동욱이 집필한 소설 ‘씁니다, 우주일지’는 우주 엘리베이터 건설 프로젝트를 위해 주인공이 우주로 떠났다가 표류하는 이야기를 그리며, 주인공을 통해 외롭고 힘들었던 작가의 삶을 고스란히 표현하는 작품이다.

책을 쓰면서 '외로움'이 가장 힘들었다는 신동욱은 "사람들과 말을 하기 시작한 게 한 달도 채 되지 않았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선사했다.

이어 "우주에서 살아 본 사람의 심리를 표현하기 위해 1년 간 스스로를 고립시켰다. 철저하게 전화도 안 받았고 TV도 거의 보지 않았다. 산책 등 모든 걸 안했다"고 회상했다.

한편 2003년 KBS 2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신동욱은 드라마 '소울메이트' '쩐의 전쟁' '별을 따다줘'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2010년 현역으로 입대했다가 희귀병인 복합부위 통증증후군(CRPS) 판정을 받고 2011년 의병 제대한 뒤 연예계 활동을 중단해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신동욱은 오랜 침묵을 깨고 최근 JTBC 예능 '말하는대로'로 약 6년 만에 방송에 복귀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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