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김성령, 크리스탈, 안재홍, 홍진경, 차태현, 조정석 등 특급 카메오 라인업이 '푸른 바다의 전설' 열기를 더하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극본 박지은, 연출 진혁)은 시작 전부터 화려한 출연진 및 제작진 구성으로 주목 받았다. 전지현(인어 심청 역), 이민호(사기꾼 허준재 역), 박지은 작가, 진혁 PD는 제 이름값을 완벽 증명하며 20%를 넘보는 시청률로 수목극 정상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극중 심청과 허준재는 복합적인 감정 변화를 느끼고 다양한 이야기를 써내려가고 있다. 이들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특별출연 군단을 찾아보는 것도 '푸른 바다의 전설' 속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남다른 의리를 과시, 사모님부터 거지까지 어떤 역할도 소화하며 확실한 존재감을 뽐낸 배우들이 있다.
첫 회에는 김성령과 크리스탈이 각각 청담동 사모님과 미모의 스튜어디스로 등장했다. 김성령은 허준재에게 사기 당해 스페인까지 그를 쫓는 역할로 코믹함을 담당했다. 크리스탈은 스페인행 비행기에서 허준재와 만나 그에게 인어의 존재를 알렸다. 두 사람은 2013년 SBS '상속자들'에서 이민호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홍진경은 3회에서 패션 거지로 등장, 검은 칠을 하고 완전히 망가진 모습으로 패션 센스만을 자랑했다. 강남의 패션 거지로서 서울에 처음 온 심청에게 의류수거함이나 아르바이트 등 온갖 정보를 알려준 것. 2013년 SBS '별에서 온 그대' 때 만난 전지현, 박지은 작가와 재회한 홍진경의 몸을 사리지 않는 분장이 빛났다.
차태현은 4회에서 한강 사기꾼으로 등장, 서울에 처음 온 심청에게 어려운 말로 작업을 걸었다. 이 과정에서 "정말 엽기적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차태현과 전지현은 15년 전 영화 '엽기적인 그녀'에서 국민 연인으로 만났던 사이. 보증된 케미스트리에 재치 있는 대사가 더해져 시청자들은 또 한 번 즐거움을 느꼈다.
안재홍은 2회에서 허준재의 멘사 출신 사기꾼 동료 토마스로 등장하며 지상파 드라마에 데뷔하게 됐다. 7회에 출연할 조정석은 같은 소속사 선배인 전지현을 응원하기 위해 특별출연을 결정했다. 전지현과 조정석의 소속사 측은 "조만간 촬영을 진행한다. 극중 역할은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전해 궁금증을 키웠다.
한편 '푸른 바다의 전설'은 멸종직전인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가 도시의 천재 사기꾼을 만나 육지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건들을 통해 웃음과 재미를 안길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인연의 이야기가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12월 1일 오후 10시에 6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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