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황수연 기자]'싱데렐라' 아이비가 직장에서 사랑받는 노하우를 공개했다.

1일 오후 11시 방송된 채널A '싱데렐라'에서는 송년회 특집으로 노래방에서 부르면 사랑받는 노래들을 소개했다. 이날 게스트로는 아이비와 붐이 출연해 MC 강성연, 문희준, 한석준, 이수근, 김태우, 최성국, 김희철과 재밌는 토크를 나눴다.

이날 아이비는 자신의 대표곡 '유혹의 소나타'와 '이럴거면'을 부르며 화려하게 등장했다. 뮤지컬 배우로 활약하고 있는 아이비는 뮤지컬 배우들의 송년회에 대해 "뮤지컬의 경우에는 거의 앉아 있는 경우가 없다. 제가 술을 마시면 잠 들고는 하는데, 그런데 꼭 그 때 누가 제 노래를 선곡한다. 그럼 자다가 일어나서 '유혹의 소나타'를 부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아이비는 장기자랑 송년회에서 1등하는 자신만의 노하우를 공개했다. 아이비는 "저는 노래부터 의상까지 신경을 많이 쓴다. 지난 번엔 랩스커트를 입고 있다가 벗어 던졌다. 스커트 안에는 노출이 있는 스키니진을 입고 있었는데, 그 순간 제가 여기서 벗어 던지면 1등을 할 것 같았다. 결국 1위를 했다"며 반전의상을 활용할 것을 추천했다.

선배에게 예쁨받는 남다른 아부의 기술도 전했다. 아이비는 "뮤지컬은 선후배 위계질서가 강한 편이다. 저는 주로 돈으로 해결하려고 한다. 그 말은 선물을 자주한다는 말이다. 평소에 선배님이 뭐하는 지 염탐을 한다. 그리고 선물을 하면 많이 감동하신다"고 말했다.

이에 김태우는 "공감한다. 제가 얼마전에 술을 먹고 왔는데, 대기실에 초코우유가 놓여져있더라. '속 푸시고 공연하세요'라고 써있었다. 정말 기분이 좋았다"고 밝혔다.

또한 아이비는 여자 후배가 여자 상사에게 예쁨을 받는 법을 털어놨다. 아이비는 "여자 상사에게는 외모 칭찬이 최고다"라고 설명했다. 즉석에서 강성연과 재연을 하기도 했다. 아이비는 강성연에게 "화장품 어디거예요? 따라 사고 싶어서요. 피부에서 빛이 나는데, 뭘 바르면 그렇게 되냐. 비싼 거 안 바르시는 데도 피부가 타고 나셨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강성연은 "정말 기분이 좋아졌다"며 즐거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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