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선영 기자] 혼술 남녀 특집으로 슬리피와 이국주가 출연한 가운데 소박한 메뉴를 소개하며 다른 듯 비슷한 입맛을 알렸다.
8일 방송된 JTBC'잘 먹겠습니다'에서 슬리피는 자신의 편식을 알리며 인생 메뉴를 소개하는 모습을 보였다. 슬리피는 "편식이 심하다" 말하자 문희준과 조세호, 양세형은 "고생 없이 자랐다" 말하며 슬리피의 식습관에 대해 말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슬리피는 "어머니가 고생하셨다" 말하며 자신의 짧은 입에 맞는 밥을 준비하기 위한 어머니의 노력이 있었음을 전했다. 슬리피는 "밥을 잘 안 먹는다. 그런데 여기에서는 먹는다" 말하며 인생 메뉴를 알려 궁금증을 자아냈다. 슬리피는 "버터에 장조림 비빔밥이다" 말하며 소박한 메뉴를 소개했다.
편식 심한 슬리피가 먹는 메뉴가 어떤 것인지 궁금했던 모든 이들은 슬리피가 말한 메뉴에 실망하는 모습을 보였다. 홍석천은 "그건 맛있을 수 밖에 없다" 말하자 다른 이들은 "아이들 밥 안 먹을때 엄마들이 해주던 거다" 말해 입짧은 슬리피에게는 안성 맞춤 메뉴임을 전했다.
이어 슬리피는 "초딩 입맛이다. 여기의 스팸구이가 있다" 밝히며 소박한 자신의 인생 메뉴가 더 있음을 알렸다. 슬리피는 "돈이 없는데도 챙겨 주셨다. 군대 체험 프로그램 이후에는 더 챙겨 주신다" 밝히며 슬리피에게는 집밥의 정을 간직하고 있는 장소임을 알렸다. 소박한 슬리피의 메뉴에 기대하지 않던 이들은 메뉴가 등장하자 태도를 바꾸며 "상상했던 거랑 다르다" 말하며 놀라운크기의 스팸과 무국, 장조림 버터밥에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슬리피는 자신의 메뉴가 나오자 함박 웃음을 지으며 밥을 비비는 모습을 보였지만 힘 없는 팔에서 밥을 비비기도 힘들어 보여 보는 이를 안타깝게 했다. 양세형은 "슬리피씨가 이국주씨를 만나 다행이다" 말하며 부실한 체력의 슬리피와 건강한 이국주 두 사람의 만남을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국주는 힘이 없어 제대로 밥을 비비지 못하는 슬리피의 모습에 "내가 도와줄까" 말하며 직접 밥을 비며 주며 슬리피를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슬리피의 먹방에 이어 이국주는 술 먹은 뒤 주사 부리는 여자 친구역을 소화하며 이국주 만의 매력을 뽐냈다. 이국주는 술에 취한 여자 친구 역으로 스튜디오를 뛰어 다니며 취한 모습을 제대로 선보였다. 취한 이국주를 말리는 남자친구 역으로 분한 손호영이 이국주의 힘에 휘청이는 모습을 보인 가운데 손호영은 "귀엽게 보인다" 말해 이국주 만의 매력에 빠졌음을 시사했다.
이국주의 취한 주사 연기를 지켜보던 슬리피는 밥 먹는 와중에도 꿀떨어지는 눈빛으로 쳐다보며 한 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 날 방송에 이국주는 자신의 인생 메뉴로 수제비를 소개하며 슬리피와 다른 듯 묘하게 같은 소박한 음식을 알렸다. 이국주는 "실연으로 3개월간 술을 마셨다" 말하며 "남자를 수제비로 잊었다"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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