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캡처
'도깨비' 캡처

[헤럴드POP=황수연 기자]'도깨비' 공유가 김고은을 사랑하게 됐다.

10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4회에서는 김신(공유 분)의 몸에 박힌 도깨비 검이 보인다는 지은탁(김고은 분)의 이야기로 시작됐다.

이날 지은탁은 김신의 심장에 꽂힌 도깨비 검이 보인다며 자신이 도깨비 신부임을 설명했다. 지은탁은 자신이 효용가치가 생겼냐며 김신에게 떠나지 말 것을 부탁했다. 김신이 그동안 도깨비 검의 존재를 숨긴 사실을 묻자, 은탁은 "생판 초면에 남 아픈거 묻는게 예의가 아닌 것 같았다. 무섭기도 하고"라고 말했다.

당혹스러운 김신에게 지은탁은 "아저씨를 기다렸다. 사실 이모가 도망갔다. 아무 것도 없어진 이 상황에 운명처럼 아저씨를 만났다"며 같이 살자고 애원했다. 지은탁은 김신의 부탁으로 유덕화(육성재 분)의 집에 함께 살게 됐다. 도깨비 신부의 존재를 알게 된 김신은 깊은 우울감에 사로잡혔다.

다음날 은탁의 등굣길에는 세찬 비가 쏟아졌다. 은탁은 김신이 우울하면 비가 온다는 사실을 떠올리며 "진짜 웃긴다. 이 타이밍에 우울하면 내가 마음 상하지. 등굣길에 비가 왠 말이냐"며 화를 냈다.

지은탁은 도깨비 신부라는 사실을 고백한 이후 한동안 연락이 없는 김신에게 토라졌다. 결국 은탁은 초를 불어 김신을 소환했다. 은탁은 "저 혹시 소박당한거냐. 치사하다. 검이 보인다니까 아저씨가 계속 안 보이네요. 이러라고 말한게 아닌데"라며 화를 냈다. 이에 김신은 맛있는 음식을 사주겠다며 지은탁을 달랬다.

기분이 풀린 지은탁은 김신에게 자신이 도깨비의 몇 번째 신부인지 궁금해했다. 이에 김신은 "처음이자 마지막"이라는 의미심장한 대답을 했다. 이에 은탁은 "처음은 그렇다 쳐요. 마지막인 건 어떻게 아는데요?"라고 하자 김신은 "내가 그렇게 정했다"고 했다.

이에 은탁이 "만약에 내가 신부 안 하겠다고 하면 어떻게 되는데요?"라고 말하자 김신은 "이 검을 못 뽑아. 이건 너 밖에 못하거든 이 검을 뽑아야지 내가..예뻐져"라며 급격히 말을 돌렸다. 다음 날 두 사람은 지난 번 방문했던 캐나다 퀘벡을 다시 찾았다.

도깨비 김신에 대한 비밀도 밝혀졌다. 지은탁은 "아저씨에 대해 알아봤다"며 왜 검이 꽂히게 됐는지 물어봤다. 김신은 "절대 그럴 일 없다고 생각한 사람이"라며 말을 흐려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김신이 현재 916살이라는 사실과 도깨비가 들고 있는 무기가 방망이가 아닌 검이라는 것도 공개됐다.

마지막으로 김신은 은탁을 보며 자신의 감정이 사랑임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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