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태현 기자] 이요원과 정동환이 손잡았다.

13일 방송된 MBC ‘불야성’(연출 이재동, 극본 한지훈) 8회에서는 서이경(이요원 분)이 장태준(정동환 분)과 박건우(진구 분) 사이를 뒤흔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이경 곁으로 다시 돌아온 이세진(유이 분)은 박건우 유혹 작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세진은 박건우가 찾고 있는 비자금 암호 계좌 디바이스를 서이경에게 받아 건넸다. 박건우는 이세진을 의심했지만 이내 그의 말을 믿곤 다신 이런 거래 하지 말자고 했다. 이에 이세진은 “있는 척, 잘난 척은 해도 착한 척까진 하지마”라고 받아쳤다.

이세진은 우연을 가장해 박건우 아버지가 입원해있는 병원에 찾아갔다. 이세진은 박건우에게 서이경에 대한 마음이 남아있는 것을 알고 있다고 했고 박건우는 더 이상 이경의 얘길 하지 말라면서 말을 잘랐다.

이세진은 일부러 박건우의 차에 귀걸이를 떨어트렸다. 귀걸이를 돌려주겠다면서 연락이 온 박건우에게 이세진은 버리라고 했다. 박건우는 이세진이 했던 말을 다시 건네면서 돌려주겠다고 했다.

박건우는 장태준에게 다시 아버지 곁으로 돌아가겠다면서 서이경도 놔두라고 했다. 하지만 장태준은 잘못했으면 회초리를 맞아야지라면서 서이경을 공무원 뇌물 수수로 엮어서 조사받게 했다.

확실한 증거가 없는 상황에서 검찰은 서이경을 묶어두기가 곤란했다. 결국 나오게 된 서이경은 장태준을 찾아가서 사과하라고 했다. 자신에게 빌면서 들어올 줄 알았던 서이경이 세게 나오자 장태준도 손을 내밀지 않았다.

서이경은 장태준을 완전히 흔들기 위해 그와 박무일(정한용 분), 박건우 사이에 오해의 불씨를 만들었다. 장태준의 재단에 대한 비리 기사를 일부러 흘렸고, 장태준은 박무일이 기사의 출처라고 생각해 분노했다. 또 박건우에겐 박무일을 감옥으로 보낸 건 장태준이라고 하며 혼란스럽게 했다.

재단의 비리 문제가 터지면서 수족까지 잘려나가자 장태준은 서이경에게 손을 내밀었다. 서이경은 “정치는 어르신이 해. 그 나머진 내가 다 하겠다”라고 제안했다. 이에 장태준은 “너에게 다 내주면 난 허울뿐인 상왕 아니냐”라며 어이없어 했다. 이세진은 “살아계실 때 누릴 수 있는 부와 권력 끝까지 책임지겠다”라고 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