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지연 기자] ‘안투라지’ 서강준이 차기작 촬영에 장애물을 만났다.
16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안투라지’에서는 차영빈(서강준 분)이 차기작 ‘임화수’ 연출자로 낙점된 양감독(오대환 분)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빈과 은갑(조진웅 분), 호진(박정민 분)은 감독에게 인사하기 위해 작업실을 찾았다. 차기작 감독은 독특한 스타일 소유자였다. 호진에게 “군대 선임과 이름, 외모가 닮았다. 재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더니 “할리우드 새끼들”이라며 싫은 소리를 해댔다.
또 “다음에는 영빈만 오면 된다”라고 말하더니 여자친구가 등장하자 아무 말 없이 방으로 사라지는 등 똘끼를 보여줬다.
이후 차영빈은 호진 등 친구들과 모여 양감독의 과거 작품을 봤다. 네 사람 모두 영화에 몰입하고 감탄했다. 양 감독에 썩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지고 있던 호진마저 “감독으로 딱”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거북(이동휘 분)은 “우리 이러다 다 같이 깐느 가는 거 아니냐”고 김칫국을 마셨다.
이후 네 사람은 양 감독의 사무실에 찾아가 게임을 하는 등 친분을 쌓았다. 차영빈은 독특한 양감독에 호감을 느꼈다. 양감독이 “살을 10kg 정도 찌웠으면 좋겠다. 잘생긴건 개나주라 진짜 연기가 필요하다”고 하자, 양 감독 말에 동의하며 “그런 영화가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문제가 생겼다. 장편 영화 경험이 적은 양 감독은 제작사 및 투자사에 무리한 자금을 요구했고, 이에 제작사는 물론 김은갑에게 미움을 산 것. 제작사 측은 “감독을 바꾸겠다”고 얘기했고, 영빈은 “감독님과 같이 가야한다”며 반대했다.
문제는 그 후에도 이어졌다. 양 감독이 각색한 대본을 보니 주인공이 차영빈이 아닌 여자였던 것. 이 사실을 알게 된 영빈은 당황했고, 은갑은 분노했다. 영빈은 양감독과 만나 대화를 나눈 후 “감독님 뜻대로 하겠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호진은 영빈을 답답해 했고, 둘은 또 생각 차이를 보이며 티격태격 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영화 투자사로 과거 영빈, 은갑과 악연으로 엮였던 조태영(장소연 분)이 관심을 보이면서 위기가 예고됐다. 은갑은 "조태영 대표가 전액을 투자할 테니 영빈을 영화에서 빼라고 요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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