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선영 기자] 강력한 상대와 3차전을 치르며 가왕 후보까지 등극한 '하트다 하트여왕'의 정체가 박기영으로 밝혀졌다.
18일 방송된 MBC'일밤-복면가왕'에서 하트여왕은 2라운드에서 '시간을 달리는 토끼'와 대결을 그리며 섬세한 노래 실력을 선보였다. 섬세하면서도 단단한 내공이 실린 무대로 호평을 받은 하트여왕은 결국 미성과 여린 감성으로 남심을 사로 잡은 토끼를 꺾으며 3라운드에 오르는 모습을 보였다.
'시간을 달리는 토끼'가 '볼빨간 사춘기'의 보컬 안지영으로 밝혀진 가운데 3라운드에 오른 하트여왕은 바이올린맨과 감성 무대 대결을 펼쳤다. 바이올린맨은 허스키하면서도 달달한 중저음의 목소리를 살려 들국화의 노래를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하며 남다른 노래 실력을 선보였다.
하트여왕은 부활의 'Lonely night'를 부르며 고음과 애절함을 한껏 살려 모두를 전율케하는 무대를 만들었다. 미친 가창력으로 압도적인 무대로 찬사를 받은 하트여왕이 가왕 후보에 오르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가왕 '뜨거운 심장 양철로봇'도 하트 여왕 못지 않은 미친 음색을 뽐내며 가왕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3연승을 차지했다.
결국 복면을 벗은 하트여왕은 데뷔 19년차 박기영으로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한 가운데 박기영으로 "무대를 못 설까 두려웠다. 아이와 함께 준비하면서 행복했다" 말하며 엄마이자 가수로서 힘들 었음을 알리며 가수로서의 자신의 목소리를 녹여낸 무대에 웃으며 마무리 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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