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 뮤지컬 배우 이정화가 백스테이지를 공개하며 관객들과 직접 소통했다.
이정화는 21일 오후 6시 15분 방송된 뮤지컬 '아이다' 온라인 백스테이지 투어에서 관객들의 질문에 답하며 궁금증을 풀어줬다.
먼저 무대 뒤 분장실, 의장실과 무대 세팅 과정을 공개, 설명했다. 이정화는 분장실 앞 가발을 설명하며 "가발이 정말 많다. 가발이 다 인모다. 조명을 받을 때 인모로 해야 예쁘다고 해서 인모 가발을 선택하게 됐다. 가발이 총 60개다. 관리하기 정말 힘든데 수고해주시는 스태프분들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의상실도 공개했다. 이정화는 "총 800벌이다. 암네리스가 특히 옷이 많다. 빨주노초파남보 중에 노란색만 없고 검은색, 흰색도 추가된다. 총 18번의 의상 체인지가 있다. 앞자리에 계신 분들은 의상에 맞게 바뀌는 헤어 메이크업도 체크해주시길 바란다"며 관전 포인트를 설명했다.
암네리스의 방도 공개됐다. 이정화는 오랜 기간 공연을 위한 컨디션 유지를 위해 "가장 신경쓰는 게 습도 조절이다. 그래서 가습기를 두 개 씩 틀어놓고 연습한다"고 말했다. 이어 "백스테이지에서 길 잃은 적 있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이정화는 "첫 리허설 때 그런 적이 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가장 부르기 어려운 노래로는 수트송을 꼽았다. 이정화는 "원래 콜 시간보다 한 시간 빨리 오는데 10분 정도 복근 운동을 하고 난 후에 습도를 올려놓고 30분 정도는 수트송을 연습한다"며 곡에 대한 어려움을 털어놨다.
한편 뮤지컬 '아이다'는 내년 3월 31일까지 서울 송파구 잠실동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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