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황수연 기자]2016 KBS 연예대상이 오늘(24일) 개최된다. 대상 후보로 김종민과 유재석이 가장 강력한 후보로 손꼽히는 가운데 누가 영광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까.

2016 KBS 연예대상이 24일 오후 9시 15분부터 이휘재 유희열 혜리의 진행 아래 화려한 막을 연다. 올 한해 가장 사랑받았던 예능인들과 이들을 축하하기 위한 특별한 게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단연 관심을 모으는 건 대상 주인공이다. KBS가 발표한 연예대상 후보는 '해피투게더' 유재석, '우리 동네 예체능' 강호동, '안녕하세요' '불후의 명곡' 신동엽, '1박 2일' '개그콘서트' 김준호, '1박 2일' 김종민까지 총 5명이다.

그중 수상이 유력한 후보는 오는 2017년 10주년을 맞는 KBS 간판 예능 '1박2일' 김종민과 김준호, '해피투게더' 유재석, '안녕하세요'이다. 지난해 쇼오락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던 김종민이 첫 대상 후보에 올랐고, 지난 2013년 대상 수상자였던 김준호가 또 다시 대상에 도전한다. 유재석은 2005년과 2014년에 이어 3연패 위업을 달성할 수 있을까.

첫 도전이지만 김종민의 대상 수상 가능성은 높다. 김종민은 지난 2007년 시즌 1 나영석PD부터 현재 시즌 3의 유일용PD까지 '1박 2일'의 역사를 함께한 단 한 명의 멤버다. 군 제대 후 약간의 부진을 겪었지만 현재 김종민이 '1박 2일'에서 보여주는 활약은 눈부시다.

최근 방송된 '1박 2일' 김종민 특집은 아바타 소개팅과 몰래카메라는 웃음과 감동을 모두 안겨주며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김종민 특집으로 김종민 대상을 응원하는 지지도 높아졌다. 내년 '1박 2일' 10주년을 맞는 김종민이 이제는 받을 때가 됐다는 여론이다.

KBS 14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준호는 지난 2013년 '개그콘서트'로 대상의 영광을 누렸다. 현재 '개그콘서트'는 하차했지만, 2013년 시즌 3부터 함께해 온 '1박 2일'의 주축을 담당하고 있다. 올해 부진했던 KBS 예능에서 체면을 차린 건 '1박 2일'이 유일하다. 그의 수상 가능성이 낮지 않은 이유다.

국민MC 유재석은 지난 2005년과 2014년에 이어 3연패를 노린다. KBS 대표 토크 예능 '해피투게더3'을 지키고 있다. 올해 시청률의 굴곡은 있었지만, 지속적인 포맷 변화 등으로 노력을 해왔던 '해투3'였다. 또한 유재석의 진행력은 대한민국 최고다. 유재석이라는 이유 하나로 가장 유력한 대상 후보가 된다. 연예대상을 위해 특별한 축하 사절단도 온다. '뮤직뱅크' MC 호흡을 맞춘 박보검과 아이린, '구르미 그린 달빛' 진영과 곽동연, '월계수' 아츄 커플 현우와 이세영, '살림하는 남자들' 손태영 등이 시상자로 참석한다.

언니쓰-아이오아이-AOA-트와이스로 이어지는 화려한 축하공연 라인업도 공개됐다. '언니들의 슬램덩크' 언니쓰가 화제의 곡 'Shut up'으로 1부 오프닝을 연다. 이어 아이오아이가 개그맨 허경환과 색다른 'Pick me'무대를 선보인다.

2부는 AOA와 트와이스로 시작한다. AOA는 '심쿵해'와 'Good Luck'을, 트와이스는 'Cheer up'과 'TT'를 부른다. '개그 콘서트' 팀과 함께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고 알려져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2016 KBS 연예대상'은 오는 24일 밤 9시 15분부터 1부과 2부에 걸쳐 총 210분간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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