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K팝스타6'
SBS 'K팝스타6'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팀미션 서바이벌 매치가 시작됐다.

1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 SBS 'K팝스타6‘에서는 팀미션 서바이벌 매치가 이뤄졌다. 연습생, 어린이조는 심사위원들에 의해 팀으로 매칭됐다. 이를 제외한 다른 팀은 서로가 선택해 총 18팀이 탄생했다.

첫 대결은 최강 보컬리스트들의 맞대결이었다. 유지니&샤넌과 이채연&김윤희&석지수가 맞붙게 된 것. 두 팀은 서로를 견제하면서도 자신있는 모습을 보여 더욱 기대케 했다. 샤넌은 "아무래도 우리 무대는 반전이 있다"고 말했고 김윤희는 "저희 무대에는 감동이 있다"고 전했다.

이채연&김윤희&석지수 '목감기'팀은 변진섭의 '너무 늦었잖아요'를 선곡했다. 양현석은 "세 명 다 이전 라운드에서 칭찬을 많이 받았던 참가자들이었다. 그런데 오늘 느낌은 파트만 나눠서 부른 느낌이다. 뭔가 새로운 전략이 없었다. 이 노래가 나온 게 30년 전이다. 예전 명곡을 선곡했으면 요즘 스타일로 바꿔서 부를 수 있는 기회가 많았을 거라 생각한다. 그런데 원곡을 그대로 파트만 나눠서 너무 뻔한 무대가 됐다. 목소리 장점이 큰 친구들이다. 'K팝스타' 무대라고 하기엔 부족했다"며 혹평했다.

유희열은 "편곡 시도를 했을테지만 원곡의 느낌을 살리고자 했을 것 같다. 그럴거면 파트를 안나누는 게 낫다. 소절 나누는 게 어색했다. 조금 더 고민했어야 했을 것 같다"며 아쉬워 했다. 박진영은 "감성전달 혹은 가창력을 제대로 전달했어야 하는데 둘 다 못했다. 저도 이 곡을 나눈 방식이 잘못됐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보자면 이 노래를 자기 노래로 바꿔부르는 사람이 없었다. 아쉬운 무대였다"고 평했다.

목감기팀과 달리 샤넌&유지니는 극찬을 받았다.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의 'Ain't no other no man'을 선곡해 목감기 팀에 대항했다.

이를 들은 박진영은 "샤넌의 실력과 유지니의 재능이 합쳐진 무대였다. 지니양이 디튠 시키는 묘한 양들이 미칠 것 같다. 뭘 건들 수 있는 목소리가 아니다"며 칭찬했다. 이어 "샤넌은 경과음이 정말 정확하다. 리더십도 굉장히 돋보였다. 최고의 무대였다"고 말했다.

양현석은 "샤넌은 정리가 잘 된 보컬, 유지니는 자기 마음대로 부르는 보컬이다. 그래서 상대와 호흡을 맞추는 게 쉽지 않다. 지니양에겐 최악의 선곡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샤넌의 리듬감을 맞춰서 풍성하게 만들어줬다는 게 굉장히 놀라웠다. 샤넌은 노래를 정말 잘하더라. 계속 발전하고 있는 모습을 높게 평가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에 샤넌&유지니가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고, 패배한 목감기팀 중에서는 김윤희, 석지수가 합격, 이채연이 탈락했다.

두 번째 팀미션은 연습생 대결이었다. 이수민&크리샤츄가 한 팀, 김혜림&민가린이 한 팀이 돼 무대를 선보였다. 김혜림&민가린은 15&의 'Somebody', 이수민&크리샤츄는 방탄소년단의 ‘피 땀 눈물’, 블랙핑크 ‘불장난’을 선곡했다.

김혜림&민가린 무대를 본 박진영은 "걸그룹이 지켜야 할 걸 다 지켰다. 걸그룹이란 이런 것이다. 둘이 연습을 정말 많이 했다는 걸 알 수 있었다“고 평했다. 양현석은 ”이 두 친구가 부르는데 너무 잘 어울리더라. 혜림양은 걸그룹의 일원이라고 해도 눈에 띌 것 같다“고 말했으며 유희열은 "멤버 조합이 정말 중요하다고 느꼈다”고 칭찬했다.

이어 크리샤츄&이수민 무대를 본 양현석은 "이 노래는 두 명이 불러서는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다. 속으로 제발 잘해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중간에 살짝 가사 실수도 있었다. 그래서 살짝 아쉬웠다. 준비를 너무 많이 한 느낌이다“고 말했다. 박진영은 "콘셉트를 잘못 잡은 것 같다. 그리고 음정과 선이 안 맞았다. 연습량이 앞에 팀보다 부족했던 것 같다"고 평했다.

유희열은 "무대는 김가민가팀에 비해 안좋았다. 그런데 스타성으로 본다면 훨씬 다가오는 게 세다. 저는 무대 끝나자마자 '멋있다'고 말했다. 크리샤츄랑 수민양은 스타처럼 보였다. 뭔가 아우라 같은 게 있는 것 같다. 그런데 오늘은 오디션이다. 무대만 본다면 패자인데 스타성까지 고려한다면 어떨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우승팀은 김가민가 김혜림&민가린 팀이었다. 패배한 크리샤츄&이수민 중 탈락자는 크리샤츄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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