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강은탁의 심장이 왕지혜에 반응하기 시작했다.

5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사랑은 방울방울’(연출 김정민/극본 김영인) 28회에는 심장에 통증을 호소하는 우혁(강은탁 분)을 보살피게 되는 방울(왕지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트럭에서 간신히 하차하게 된 방울과 우혁은 이제 돌아갈 방도를 찾아야 했다. 하지만 약 먹을 시간을 놓쳐버린 우혁은 갑자기 심장 통증을 호소했고, 방울은 처음 보는 모습에 당혹스러워 했다. 한사코 괜찮다는 우혁의 말에 방울은 우선 급한 볼일을 위해 화장실을 찾아 나섰다. 우혁은 홀로 트럭 앞에 남아있다 어디선가 들려오는 방울의 비명소리에 급하게 뒤를 따랐지만, 트럭 기사를 치한으로 오해해 생긴 일이었다. 우혁은 괜찮은지를 확인하고서야 안도를 했지만 심장 통증이 재발하며 자리에서 쓰러졌다.

방울은 트럭 기사의 숙소에서 잠시 쉴 수 있었다. 우혁은 상철(김민수 분)에게 와달라고 부탁한 후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방울은 우혁이 감기인 줄만 알고 약을 가져왔다. 우혁이 “원래 약 같은 거 안 먹습니다”라고 이를 뿌리치자 방울은 “아프면 약을 먹어야지 그런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해요”라고 역정을 냈다. 하지만 고집이라면 뒤지지 않는 우혁은 “조용히 좀 해요, 은방울씨 때문에 오늘 저녁은 진짜 기네”라고 푸념했다.

상철이 도착하기를 기다리는 동안 우혁과 방울은 선잠에 빠졌다. 잠깐 깼다가 잠든 방울을 발견한 우혁은 자신도 모르게 그녀 곁으로 다가갔다. 우혁은 잠든 방울의 머리를 쓸어 넘겼고, 그녀는 이에 놀라 잠에서 깨어났다. 방울이 “뭐하는 거에요?”라고 놀라자 우혁은 “아니, 하도 죽은 듯이 있길래 숨 쉬나 확인 한 겁니다”라고 둘러댔다. 우혁은 상철의 도움으로 간신히 집에 돌아와 방울이 둘러준 목도리를 보고 그녀를 떠올렸다. 자신 스스로의 이성으로도 납득이 가지 않는 상황에 우혁은 “이해가 안 되네, 아까 왜 그렇게 (심장이)뛰었던 거지. 그리고 머리카락은 왜 넘겨준 거냐구, 꼭 뭐에 홀린 놈처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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