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유미진 기자] 배우 윤현민이 ‘폭풍 분량'으로 재미를 선사했다.
1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첫 출연한 윤현민의 여러가지 에피소드가 등장했다. 완벽하게 꾸며진 집안 여기저기에 어질러진 강아지들의 ‘볼일'을 치우고, 세탁한 호텔 침구를 빳빳하게 다림질하고, 강아지들이 물어 뜯은 조명을 고치러 조명 가게에 들러 조명을 새로 샀다. 이어 야구계 선배 이종범, 정민철과 만나 후배 류현진과 전화로 수다를 떠는 한 뒤, 형사들과 만나 형사 연기에 대한 지도를 받았다. 집으로 돌아와서는 영화를 보며 또다시 연기공부를 하며 잠들었다.
이날 ‘나 혼자 산다'는 윤현민의 ‘입덕 방송'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선후배를 꼼꼼히 챙기는 데다 집안 인테리어도 말끔하게 정리하는 등 매력남의 면모가 가득했다. 그의 하루가 아닌 일생을 담은 듯한 풍부한 내용이었다.
다만 시청자들이 알고 있는 ‘나 혼자 산다'는 흥미로운 유명인들의 평범한 하루가 공개된다는 점으로도 큰 주목을 받는 프로그램이다. 윤현민의 특별한 일상은 당연히 멋지지만, 조금 더 평범한 하루를 보여줬어도 충분히 멋졌을 터다. 화려한 첫 등장만큼이나 재미있을, 소탈하고 솔직한 윤현민의 '진짜 일상'이 기다려지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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