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씬스틸러'
SBS '씬스틸러'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에이핑크 정은지가 첫 출연에 씬스틸러로 등극했다.

30일 오후 11시 10분 SBS '씬스틸러-드라마전쟁(이하 씬스틸러)‘가 방송됐다. 이날 정은지, 오하영은 첫 등장부터 임팩트 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정은지는 눈치 9단이었다. 정은지, 오하영를 위해 제작진은 몰래드라마를 준비했고, 정은지와 작품 인연이 있는 이시언은 바람잡이로 나섰다. 이시언은 정은지에 대해 “비정상적으로 눈치가 빠르다”며 몰래드라마 성공을 불안해했다.

전편을 거의 다 봤다는 정은지는 오하영에게 "내리자마자 콩트가 시작될거야. 몰래드라마라고 본 적 있어?"라며 이후 펼쳐질 상황에 대해 설명을 해줬고, 이후 인터뷰에서 "눈치를 채서 마음을 아예 먹고 있었다"고 말했다. 몰래드라마가 시작될 것을 이미 눈치채고 있었던 것.

정은지, 오하영이 촬영장에 도착하자 학교 짱 김신영, 강예원이 등장했다. 상황을 완벽하게 파악한 정은지는 자연스러운 애드리브를 구사했다. 정은지는 4년을 꿇었다는 강예원에 6년 복학생으로 응수했다. 오하영은 김신영과 사투리 욕 배틀을 시작했다. 서울 토박이인 오하영은 사투리 신동다운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오하영은 나이를 무기로 강예원의 속을 긁는 어린 아내로 분해 화를 돋웠다. 오하영은 이규한과 함께 나이를 들먹이며 결혼 스트레스를 줬고 이를 들은 강예원은 "결혼을 하든 말든 무슨 상관이냐"며 화를 냈다. 이후 강예원은 "할 때 되면 할거야. 너도 내 나이되면 그럴거야. 이 X야"라는 애드리브를 하게 했다.

정은지는 이규한과 극강의 현실 남매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 “‘씬스틸러’를 보며 열심히 연구했다”는 정은지는 현실감 넘치는 여동생을 연기해 패널들의 극찬을 받았다. 정은지는 눈치 9단답게 빠른 상황 판단력으로 애드리브를 구사했고 94점을 받으며 씬스틸러에 등극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