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지연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가 남긴 여운이 여전히 짙다.

24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최근 종영한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종영 뒷이야기를 전했다.

먼저 ‘한밤’은 ‘낭만닥터 김사부’ 마지막 촬영장을 찾았다. 4개월 동안 매일 같은 장소에 모여 작품을 만들었던 배우들은 섭섭함을 토로했다. 유연석은 “매일 아침 밤낮으로 이곳에서 촬영을 했는데, 마지막이라는 서운하다”라고 말했다. 서현진은 "시원하기도 하고 섭섭하기도 하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1회 9.5%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으로 출발해 최종회(20회) 27.5%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서현진은 인기 비결로 극중 타이틀롤을 연기한 한석규를 꼽았다. 서현진은 “인기 비결은 한석규 선배님과 작가님의 내공 덕분. 시국과 잘 어울려서 드라마가 인기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낭만을 잃은 시대에 여전히 정의 원칙 희생을 떠올리게 만드는 김사부의 모습을 통해 따뜻한 위로와 통쾌한 재미를 선사했다. 더불어 현실에 존재하는 다양한 의료사고 등을 조명해 시선을 잡아당기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연출을 맞은 유인식 PD는 "드라마 속 의료현장 에피소드들도 실화에서 온 것이고 배우들도 그걸 최대한 진실 되게 구현하려고 하다 보니 더 진실 되게 표현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낭만닥터 김사부’ 종영했지만, 여전히 팬들은 ‘시즌2’를 기대하고 있다. 이에 유인식 PD는 "어쩌면 다시 찾아올 수 있을지도 모른다"면서 "지금 배우 조합 그대로 가는 게 최상“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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