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 왕지혜의 마음을 얻기 위한 강은탁의 노력이 마침내 왕지혜의 미소를 유발했다. 25일 방송된 SBS 일일 드라마 '사랑은 방울방울'에서 박우혁(강은탁 분)은 자신의 고백을 거절한 은방울(왕지혜 분)의 마음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그는 은방울의 아들인 은별(서은율 분)의 유치원으로 찾아가 장난감 선물을 하는가 하면, 매일 밤 달콤한 문자와 사랑스러운 애교로 은방울에게 웃음을 선물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우혁은 은방울을 위한 보양식 선물을 들고 은방울의 집을 찾아갔다. 박우혁은 임순복(선우은숙 분)에게 은방울과의 교제를 허락해달라고 요청했지만, 난처해진 은방울은 박우혁을 집 밖으로 데리고 나갔고, 그의 고백을 단칼에 거절하며 화를 냈다.
박우혁의 행동은 강상철(김민수 분)에게도 전해졌다. 소식을 들은 윤계능(김하균 분)이 강상철에게 말을 전한 것. 다음 날, 강상철은 박우혁을 찾아가 "본부장님께서 은방울씨와 시작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며 직설적으로 말했다. 은방울의 거절에도 불구하고 박우혁은 은방울의 마음을 얻기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갔다. 그는 매일 밤 자신의 사진을 첨부한 달콤한 문자메시지로 은방울에게 자신의 진심을 각인시키는가 하면, 은별(서은율 분)의 유치원으로 찾아가 은별과 아이들에게 어린이들이 좋아한다는 장난감 선물을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은방울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은방울의 소식이 궁금했던 박우혁은 은방울이 근무하는 매장으로 찾아갔다. 박우혁은 뾰로통해 있던 은방울에게 온갖 애교를 부리며 마침내 은방울을 웃음 짓게 했다. 그는 은방울이 일하는 주방에 앉아 서류를 살펴보며 자신의 업무를 처리했고, 은방울이 집에 데려다주겠다는 그의 제안을 거절하자 은방울이 타고 있는 버스를 차로 따라가며 신호가 멈출 때마다 창밖으로 보이는 은방울의 얼굴을 바라봤다.
박우혁의 행동에 조금씩 마음이 흔들리는 듯 집에 돌아온 은방울은 가슴을 쓸어내렸다. 은방울은 잠들어있는 은별의 얼굴을 바라보며 "엄마는 너밖에 없어"라고 중얼거렸다.
한편, SBS 일일 드라마 '사랑은 방울방울'은 매주 월~금 오후 7시 20분 방송.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