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아름 기자]그녀도 이제 일을 해야 하니 별 수 없었나 보다. 두문불출하던 배우 김민희에게 새 매니저가 생겼다.
지난해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스캔들의 주인공 김민희에 대한 소식이 최근 하나둘씩 들려오기 시작했다. 홍상수 감독의 21번째 신작 영화 촬영에 한창이라는 소식과,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감독 홍상수)로 홍상수 감독과 함께 제 67회 베를린 영화제에 동반 참석하는 것. 또 지난해 6월 불륜 스캔들 이후 두문불출하다 7개월 만에 경기도 모처의 한 음식점에서 함께 식사를 하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
이같은 소식들을 종합해보면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의 결별설은 사실무근인 걸로 보인다. 홍상수 감독은 여전히 아내와 이혼소송을 진행중인 가운데 김민희, 홍상수 감독 두 사람은 여전히 작품을 함께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
치명적인 불륜 스캔들로 홍상수 감독 작품을 제외한 영화나 드라마, 그리고 각종 CF에 출연 정지 아닌 출연 정지를 당하며 세상과 단절된 여배우 김민희. 설상가상으로 공유, 전도연 등 톱스타들이 대거 소속돼 있던 전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과도 전속계약이 종료됐던 터라 나홀로 활동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김민희는 개인 매니저를 고용해 영화 홍보 일정, 해외 스케줄 등을 소화해냈지만 그건 딱 영화 '아가씨'까지였다.
이후 소속사나 매니저 없이 지내오던 김민희는 최근 영화 촬영과 맞물려 개인 매니저를 고용한 것으로 전해진다. 연예계에 잔뼈가 굵은 매니저가 아닌, 운전과 스케줄 관리 등을 도맡으면서 보안을 철저히 유지시켜줄 새로운 매니저와 함께 극비리에 움직이고 있다는 후문.
한편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을 둘러싼 논란들이 계속해서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김민희의 베를린 국제영화제 참석이 곧 그녀의 공식 복귀 무대가 될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올 상반기 국내 개봉을 준비 중이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