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 혼자 산다'
MBC '나 혼자 산다'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강남 케빈 헨리가 나 혼자 설 명절을 보냈다.

3일 오후 11시 10분 MBC '나 혼자 산다'가 방송됐다. 이날 무지개 회원 헨리는 캐나다로 갈 수 없어 한국에서 외로운 설을 보내게 됐다.

밥을 먹기 위해 냉장고를 열었지만 텅텅 비어 있었다. 배달 음식을 택한 헨리는 중국집에 전화했지만 받지 않았다. 이에 헨리는 옷을 갖춰 입고 가로수길을 나섰지만 길에도 사람들이 없었다. 몇 명의 사람을 보자 반가워하며 말을 걸었고 지나가는 행인으로부터 바나나를 얻었다.

단골 한식집을 찾았지만 아쉽게도 휴무인 상태였다. 때문에 직접 요리를 해먹기 위해 마트를 찾아 장을 봤다. 십만원어치 장을 본 헨리는 집에 도착해 외국인 친구들에 영상 통화를 걸었다.

첫 통화 주인공은 단골손님 엠버였다. 새해 인사를 나눈 두 사람은 절친답게 못생긴 표정 대결에 나섰다. 두 번째 전화를 건 상대는 에릭남이었다. 헨리는 에릭남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했지만 에릭남은 “너무 가고 싶은데 스케줄 가야돼”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후로도 헨리는 모든 외국인 친구들에 전화를 돌렸지만 사정이 있어 함께 하지 못했다. 마지막으로 헨리는 엄마에게 영상통화를 걸었다. 새해 인사를 건넨 두 모자는 서로의 안부를 물었다. 헨리는 엄마가 걱정할까 “친구들과 함께 있다”고 말했다.

혼자 설을 보내게 된 헨리는 만찬을 위해 주방으로 갔다. 이연복 쉐프의 제자였다는 헨리는 수준급 중식 실력을 보였다. 이를 본 전현무, 박나래, 한혜진은 “대단하다. 전문가 같다”며 칭찬했고 “외로울 때 언제든 연락하라”며 무지개 회원의 우애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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