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유미진 기자] 문희준이 아내의 히트곡 '빠빠빠'의 댄스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10일 방송된 채널A ‘싱데렐라'는 애프터스쿨 출신 정아, 소녀시대 효연, 샵 출신 이지혜가 출연한 ‘걸그룹 여신 특집'으로 꾸며졌다. 랭킹 주제는 ‘지상파 3사 최다 1위 걸그룹 노래 BEST 5’.

효연은 “올해가 소녀시대 데뷔 10주년"이라며 ‘중견 걸그룹'의 자부심을 드러냈다. 신인 시절에는 “몸이 부서질 듯 춤을 췄다"며 데뷔 시기 일화를 공개한 효연은 “요즘엔 힘을 줄 때 주고 뺄 때 뺀다"며 한층 노련해진 모습으로 선배미를 발산했다. 함께 출연한 소속사 선배 김희철은 효연을 향해 “제가 효연이를 낳았어요"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슈주 정산한 돈으로 ‘소시’가 나왔어요"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신동은 갓 전역한 ‘군필' 아이돌답게 군복을 입고 등장했다. “군 시절 좋아하던 걸그룹이 있었냐"라는 질문에 “팬들이 보내준 사진 중에 있었다"라며 주춤거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레드벨벳의 웬디와 슬기 사진을 관물대에 붙여 놨었다"고 털어놨다.

이날 1위를 차지한 곡은 소녀시대의 ‘Gee'였다. 스튜디오에 있던 효연은 기쁨과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소녀시대의 멤버답게 1절 댄스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정답을 맞췄다.

이지혜는 원더걸스의 ‘텔미'로 정답에 도전해 성공했다. '텔미'는 ‘Gee'보다 1회 모자랐던 13회로 2위를 차지했다. 국민 걸그룹의 곡답게 패널들은 다같이 ‘텔미 춤'을 추며 호응했다. 이어 이지혜는 트와이스의 ‘TT’도 맞춰 놀라움을 자아냈다. 최신곡인 데다 박자가 까다로운 곡을 완벽하게 소화해 낸 것. 이에 이수근은 “새로 생기는 걸그룹의 메인 보컬을 맡아도 되겠다"며 극찬했다.

정답을 고민하던 중 문희준은 ‘아이돌 시조새'답게 아이돌의 비화를 공개했다. 아이돌 멤버들에게 개인 휴대폰은 허락되지 않지만, 댄스 등 자료를 찾기 위해 공용 태블릿PC는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문희준에 따르면 아이돌 멤버들은 바로 그 태블릿 PC로 전화번호 없이 아이디로 가입을 한 후 약속 장소를 정한다고. 이에 스태프들 중에서는 “본인이 그렇게 연락을 하신 거냐"라고 물었고 문희준은 순간 얼음이 돼 폭소를 자아냈다. 이제 아내가 된 ‘크레용팝' 소율과의 연애 비법이 아니었냐는 것.

이어 문희준은 “내 입으로는 말 못하겠다"며 아내인 소율이 속한 그룹 ‘크레용팝'의 노래가 랭킹에 있을 것 같다는 애정어린 촉을 발동했다. 이에 정답 도전을 하며 문희준은 ‘빠빠빠' 댄스를 끝까지 소화했지만, 스태프들은 “정답이 아니었다 미안하다"라고 전해 문희준은 격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랭킹의 1위는 소녀시대의 ‘Gee’, 2위는 원더걸스의 ‘텔미', 3위는 에이핑크의 ‘L.O.V.E’, 4위는 주얼리의 ‘원 모어 타임', 공동 5위는 S.E.S의 ‘감싸안으며'와 트와이스의 ‘TT’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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