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 고아라가 원화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까.
13일 오후 10시 KBS 2TV '화랑‘에서는 고아라(아로 역), 박서준(무명 역), 박형식(삼맥종 역)이 힘을 합쳐 역병에 걸린 백성들을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아라는 역병을 고칠 약재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된 후 한탄하고 있었다. 그 때 한 마차에서 떨어진 팔각회향을 발견했다. 백성들을 구할 수 있는 팔각회향이 영실공태 고방에서 썩어날 정도로 쌓여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김창완(박영실 역)이 약재를 금으로 바꾸려 했던 것.
고아라는 성동일(위화공 역)을 찾아가 이를 알렸다. 고아라는 “나는 힘이 없다”는 성동일에게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봐야할 것 아니냐”며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성동일은 박서준과 박형식을 불렀다. 두 사람에게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며 문제를 제시했다. 성동일은 “이 문제는 반드시 둘이 함께 풀어야 한다. 이 문제는 풀어도 그만, 안 풀어도 그만이다. 모든 결정은 너희가 직접해야할 것이다”며 박서준, 박형식에게 일임했다.
앞서 주먹다짐을 하며 싸웠던 박서준, 박형식은 역병으로부터 백성을 구하기 위해 의기투합했다. “답은 한 가지”라 말한 두 사람은 최민호(수호 역), 조윤우(여울 역) 등에 도움을 요청해 약재가 있는 영실공태 고방으로 잠임했다.
이때 도지한(반류 역)은 박서준, 박형식, 최민호, 조윤우를 위해 시간을 벌어줬다. 술에 취해 아버지 김창완 앞에 나타난 도지한은 자신을 죽여달라며 “너무 괴로워서 마셨다. 일찍이 저를 양자로 품으시고 원대한 꿈을 품으셨는데 매번 실망만 시켜드렸다”고 말해 시간을 끌었다.
덕분에 박서준, 박형식의 전략은 통했다. 쌓여있던 팔각회향을 모두 수거해 역병으로부터 백성들을 구할 수 있었다.
한편 고아라는 또 한 번 위기에 처하게 됐다. 김지수(지소 역)는 고아라를 불러 “왕이 되겠다”는 박형식에 대해 타박했다. 김지수는 "네가 그렇게 만든 것이냐. 네가 삼맥종의 마음을 뒤흔든 것이냐. 네 애미가 네 아비에게 그랬던 것처럼“이라 말했고 고아라는 이를 부정했다. 그러자 김지수는 ”널 원화로 세울 것이다. 원화의 운명대로 살게 할 것이다"고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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