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 구혜선이 엄정화의 집으로 향하는 재희의 모습을 발견했다.
5일 방송된 MBC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는 정해당(구혜선 분), 조성택(재희 분)과 함께 캠핑을 떠난 유지나(엄정화 분)가 조성택에게 미묘한 감정을 느꼈다.
이날 방송에서 무대에 오른 정해당은 유지나에 관한 생각을 떨쳐버릴 수가 없었다. 유지나에 대한 미안한 마음에 정해선은 무대에서 멘트를 놓치는 실수를 범했고, 손님들로부터 과일 세례를 받는 굴욕을 당했다.
정강식(강남길 분)은 유지나를 찾아가 연봉선(이재은 분)의 실수를 용서해달라며 간곡히 부탁했다. 정강식의 이야기를 들은 유지나는 조금씩 마음이 풀렸고, 업소에서 손님에게 봉변을 당할 뻔한 정해당을 구출하고 함께 듀엣 무대를 장식하며 손님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조성택은 정해당의 손에 이끌려 유지나를 만났고, 세 사람은 함께 낚시를 하러 가기로 했다. 낚시터에 가기에 앞서 이들은 마트에 들러 장을 봤고, 유지나는 툴툴거리면서도 자신을 다정하게 챙기는 조성택을 보며 "상냥한 스타일은 아닌 것 같지만, 남자답다"고 말했다. 유지나는 이들과 함께 모처럼의 여유를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홍윤희(손태영 분)와 고나경(윤아정 분)은 미묘한 신경전을 펼쳤다. 홍윤희는 성경자에게 인간 문화재가 직접 만든 선물을 전달했고, 성경자는 그런 홍윤희에게 감탄하며 평범한 집안 출신인 고나경의 자존심을 건드렸다. 고나경은 자신의 손윗동서가 될 홍윤희의 존재를 달갑지 않게 생각했고, 남편에게 시할머니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잠이 든 유지나는 과거 아들과 헤어지던 순간의 꿈을 꾸다가 땀을 뻘뻘 흘리며 한밤 중에 잠에서 깼다. 조성택은 유지나의 방으로 찾아와 눈물을 흘리는 유지나를 다독이며 유지나를 품에 안았다. 유지나는 조성택과 마당으로 나가 찬 공기를 쐬며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놨고, 조성택은 그런 유지나를 안타까운 눈빛으로 바라보며 다정하게 손을 잡아줬다.
캠핑에서 1박을 한 이들은 유지나의 집에서 아침 식사를 하기로 했다. 정해당이 화장실에 간 사이 유지나와 조성택은 주방에서 채소를 손질하다가 서로 손이 닿으며 미묘한 기류를 자아냈다. 유지나를 벽으로 밀친 조성택은 유지나의 얼굴을 쓰다듬었고, 아침 식사를 하던 유지나와 조성택은 어색한 눈빛을 교환했다.
집으로 돌아오던 조성택은 정해당에게 결혼을 제안했다. 조성택은 자신의 일은 모두 제쳐두고 가족들을 위해 사는 정해당을 보며 답답해했고, 정해당은 막내가 취업을 하기 전까지 기다려달라며 결혼을 보류했다.
일정을 마친 유지나는 박성환(전광렬 분)을 만났다. 유지나는 박성환에게 "여덟살 연하의 백수를 만났다"고 말했고, 박성환은 그런 유지나에게 질투심을 느꼈다. 고나경(윤아정 분)은 박현준(정겨운 분)에게 유지나에게 구애하는 박성환의 이야기를 모두 털어놨고, 홍윤희는 그런 고나경에게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현준은 박성환을 찾아가 유지나와의 일을 모두 그만두라고 소리쳤고, 박성환은 "네 앞가림이나 하라"며 아들에게 등을 돌렸다.
방송 후반, 정해당은 유지나의 집으로 들어가는 조성택의 모습을 우연히 보게됐다. 유지나는 정해당에게 "어떤 조건이면 조성택과 헤어질 수 있냐. 저 남자 나에게 줘라. 나 아무래도 저 남자와 한 번 살아봐야겠다"고 말해 정해당을 충격에 빠뜨렸다.
한편, MBC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매주 토, 일 오후 8시 4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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