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황수연 기자]방송 중 멤버들의 과도한 노출로 방통심의위에 상정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이 '의견 제시'를 받았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 측은 8일 헤럴드POP에 "KBS '1박 2일' 방송 중 속옷까지 내린 과도한 노출에 시청자들의 민원이 제기됐다. 27초 품위유지 조항의 5호에 해당돼 회의 안건에 올랐고, 이날 심의 끝에 '의견 제시' 결정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문제가 된 장면은 지난달 19일 방송된 '신에게는 아직 열두 척의 배가 남아있습니다 레이스' 특집이었다. 당시 '1박 2일' 멤버들은 게임 도중 상하의를 탈의했고, 김준호 등 일부 멤버들은 속옷까지 탈의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다음 날인 20일 '1박 2일' 제작진은 "저녁 시간대에 노출 장면이 보인 것에 대해서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앞으로는 노출, 탈의 등에 더욱 주의하겠다. 재방송에서도 노출 부분을 편집하거나 신경 쓸 예정이다"고 공식 사과했다.

한편 함께 안건에 MBC '미씽나인'은 '의견 진술', SBS '정글의 법칙'은 '의견 제시', tvN '내일그대와는 '문제 없음' 조치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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