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우영 기자] 유럽을 누볐던 ‘먹방레이스’ 1기의 활동이 종료됐다. 단 4명이서도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한 ‘먹방레이스’는 더 많아진 9명의 멤버가 2기를 구성해 인도의 요리를 소개할 예정이다.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원나잇푸드트립:먹방레이스’에서는 문세윤, 권혁수, 박초롱, 정일훈이 프랑스 파리에서 먹방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스페인, 벨기에, 영국, 독일 등에서 도장을 수집한 멤버들은 결전지인 프랑스 파리에 모였다. 프랑스 파리에서 상대방의 도장 수를 물어보며 견제한 멤버들은 각각 명소를 찾았다. 박초롱은 에펠탑, 권혁수는 생제르망, 정일훈은 개선문, 문세윤은 마레지구를 선택, 라스트 스퍼트에 나섰다.
‘먹깨비’ 문세윤은 고기 위주의 식사를 즐겼다. 마감시간이 다가오자 문세윤은 유대인들이 즐겨 먹는다는 ‘팔라펠 샌드위치’를 먹었고, 곧바로 다음 음식점으로 이동해 갈레트와 시드르를 주문했다. 이국적인 음식이었지만 문세윤은 특유의 리뷰를 남기며 그릇을 비웠다.
네 멤버 중 가장 일찍 숙소를 나서며 ‘일찍 일어나는 새가 배가 부르다’는 먹방신조로 임한 박초롱은 빠르게 도장을 수집했다. 그는 프랑스에서의 마지막 음식으로 ‘행운의 요리’라 불리는 오리꽁피를 선택했다. 오리꽁피를 맛본 박초롱은 ‘치맥’에서 착안해 ‘덕맥’을 떠올렸고, 바로 맥주를 주문해 요리를 만끽했다.
권혁수는 남달랐다. 생제르망에서 빵을 원없이 먹은 권혁수는 소르본 대학교 근처의 음식점으로 이동해 프렌치 요리의 로망인 ‘에스카르고’를 주문했다. 에스카르고는 달팽이 요리로, 프랑스에서는 대표적인 요리다. 처음 보는 도구들이 등장해 흠칫 놀라기는 했지만 이내 적응했다. 특히 그는 달팽이 요리 소스에 빵을 찍어먹으며 ‘빵덕후’임을 입증했다.
권혁수의 먹방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정일훈과 함께 한 식당에서 에스카르고를 맛본 그는 생제르망의 핫플레이스로 꼽히는 식당에서 갈빗살 스테이크를 맛봤다. 스테이크까지 클리어한 권혁수는 23.5개의 도장을 받아 문세윤, 박초롱, 정일훈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2017년 첫 먹방레이스의 1위를 차지한 권혁수는 황금여권을 받는 기쁨을 누렸다.
방송 말미에는 새롭게 먹방 레이스에 임할 2기 멤버들이 공개됐다. 이연복 셰프를 비롯해 곽시양, 에일리, 신지, 김종민, 빽가 등이 총출동한다. ‘원나잇푸드트립’ 사상 최초로 9인의 먹방러가 나서는 가운데 더욱 치열해질 먹방 레이스를 기대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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