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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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명미 기자] '터지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고민이 이어졌다.

26일 방송된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말아요 그대'에서는 '터지다'라는 주제로 청중들의 다양한 사연이 전해졌다.

김제동은 "녹화 전날 헌법재판소에서 결정이 났다"라며 "헌법은 대통령을 포함한 모든 국가기고나의 존립 근거이고 국민은 그러한 헌법을 만들어 내는 힘의 원천이다"라고 전해 박수를 자아냈다

이어 김제동의 후배라고 소개한 한 청중은 "오프닝이 좀 긴 것 같다"라며 직설을 날렸고 이에 김제동은 "피청구인 후배를 파면한다. 길면 나가라"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청중들과 인터뷰를 나누던 중 한 부부는 "1년 동안 휴직했다. 아이들도 휴학할 것이다. 캠핑카로 세계를 돌며 위안부 문제와 독도를 세계에 알릴 계획을 세우고 있다"라고 전해 박수를 자아냈다. 또한 밴드를 하고 있다는 한 팀은 "위안부 피해자분들을 위한 헌정곡을 만들었다"라며 아름다운 목소리로 곡을 선사해 감동을 안겼다.

한편 패널로 김반장이 출연했다. 김제동은 "오랜만에 나왔다. 지난번 보다 밝아진 모습이다"라고 전했고 이에 김반장은 "올 겨울엔 춥게 지냈는데 봄이 와서 따뜻하다"라고 답했다.김제동은 "집에 보일러가 안되냐"라고 물었고 김반장은 "보일러가 터진지 3년이 됐다. 연탄불로 생활했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의 주제는 '터지다'로 정해졌다. 서천석 패널은 "의외로 대박 터지다라는 말이 안 나오는 것 같다"라고 전했고 이에 김제동은 "대박을 바라는 것은 옛말인 것 같다. 대박이 터진다기보다 조금 더 나아지길 바라는 마음이 더 큰 것 같다"라며 공감을 자아냈다.

한편 게스트로 개그맨 김영철이 출연했다. 김영철은 등장한 이후 수다를 멈추지 않아 김제동의 울컥함을 자아냈다. 김제동은 "김영철이 JTBC에서 탄핵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한 청중은 "집도 없는 보일러도 터졌다. 한 번은 집주인이 수리해줬는데 얼마 안되서 또 보일러가 고장났다. 그때 집주인이 이번엔 우리가 고치라고 하더라"라며 세입자의 서러움을 밝혔다. 이에 김영철은 "저도 예전에 연탄이 떨어져서 겨울에 추워서 잠을 잘 못 잤던 경험이 있다"라며 청중의 사연에 공감했다.

또한 다른 청중은 "비정규직으로 일하고 있다. 비정규직이라 전문성을 무시 당하는 일을 많이 겪다 보니 자괴감도 느껴지더라"라며 자신의 사연을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를 들은 다른 청중은 "자기 권리를 찾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많은 용기가 필요하지만 그 이상의 대가를 받을 수 있다. 힘내라"라며 응원의 말을 전해 박수를 자아냈다.

또 다른 청중은 "비정규직으로 일하면서 임금을 제대로 받지 못했는데 노동청에서도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하더라. 그냥 백만원짜리 인생경험 했다고 치자라고 하셔서 너무 답답하다"라고 전했다.

이에 김제동은 "'톡투유'를 진행하면서 화가 난다. 이런 얘기를 여기서 밖에 할 수 없다는 사실을 화가 나는 것이다"라며 답답함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한 청중은 "겪어보지 않으면 이해할 수 없다. 그래도 이렇게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위로를 받을 수 있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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