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우영 기자] 최민용의 무심한 듯 챙겨주는 매력이 장도연을 넘어 시청자들도 ‘심쿵’하게 한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국화도에서의 신혼 생활을 이어가는 ‘최장커플’ 최민용♥장도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갯벌에서 잡은 개불로 식사를 마친 최민용과 장도연은 서로의 애칭을 정하기로 했다. 장도연은 “심쿵하다가도 ‘도연씨’라고 할 때마다 깬다”면서 호칭을 정해야 하는 이유를 강조했다. ‘자기야’, ‘여보’ 등 일반적으로 쓰이는 애칭을 시작으로 ‘야 인마’, ‘어이’, ‘그대’ 등 난해한 애칭이 속출했고, 사다리 타기 끝에 최민용은 ‘어이’, 장도연은 ‘야 인마’라는 호칭을 얻었다.

며칠 후 최민용과 장도연은 국화도에서 다시 만났다. 장도연은 항구에서 최민용을 기다렸고, 최민용은 마을 어른들에게 돌릴 입주 떡을 사왔다. 이때 최민용은 아내에게 의문의 검은 봉지를 건넸다. 무심한 듯 “읍내 나갔다가…”라며 건넨 봉지 안에는 장도연이 좋아하는 캐릭터가 그려진 양말이 있었다.

최민용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원치 않게, 본의 아니게 눈이 마주쳤다. 아내가 좋아한다는 데 (샀다)”고 말했다. 장도연은 “명품백 선물 받은 것 보다 좋았다”라며 보답하듯 최민용이 마실 물에 나뭇잎을 띄워 체하지 않도록 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마을 어른들에게 인사를 드린 뒤 집으로 돌아온 두 사람은 서로의 소지품을 확인했다. 장도연은 최민용이 좋아하는 딸기를 사왔고, 각종 식재료를 사와 남편을 감동시켰다. 하지만 장바구니 안에는 냉동식품과 군것질 거리가 가득해 건강식을 지향하는 최민용과 달라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최민용은 양갱 포장을 뜯어 아내가 먹기 편하게 건넸다. 무심하게 건넨 양갱을 받은 장도연은 눈웃음을 치며 심쿵한 듯 남편을 바라봤다. 스튜디오 MC들은 “갈근이 형”을 외치면서 최민용의 츤데레 매력이 푹 빠졌다.

이후 최민용과 장도연은 간자미 잡이를 위해 어선을 탔다. 심란한 듯 어선을 배를 탄 장도연을 본 최민용은 위험하니 자신의 곁으로 오라고 손짓하며 깨알 로맨스를 펼쳤다. 이 밖에도 최민용은 실전에서도 능수능란한 실력을 보이며 장도연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신혼생활 시작부터 최민용의 츤데레 매력은 계속되고 있다. 알면서도 빠져드는 최민용의 츤데레 매력에 장도연은 물론, 시청자들도 푹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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