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우영 기자] 배우 천우희가 팬들과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5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 V무비 ‘배우What수다’에는 영화 ‘어느 날’의 주연 배우 천우희가 출연했다.
천우희는 달력을 보고 토크에 임했다. 4월에 특별한 날이 많다는 천우희는 5일을 ‘헤어지는 날’로 꼽았다. 앞서 한 인터뷰에서 개봉일이 영화와 헤어지는 날이라고 말한 바 있는 천우희는 “오히려 개봉할 때가 되면 복잡해진다. 딸 시집 보내는 기분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개된 9일과 17일은 각각 ‘상탄 날’과 ‘운수 좋은 날’이었다. ‘상탄 날’은 천우희가 제2회 들꽃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날이었다. ‘운수 좋은 날’은 천우희의 이름을 뚜렷하게 각인시킨 영화 ‘한공주’ 개봉 3주년이었다. 천우희는 “이 영화가 어느 시기에 개봉해도 좋아하실거라는 믿음이 있었다”며 ‘한공주’에 대한 믿음과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 20일은 천우희의 생일이었다.
‘우희낙락’ 코너에서는 천우희를 즐겁게하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먼저 ‘여행’이 주제로 나왔고, 앞서 서현진, 전혜빈과 여행을 계획했지만 홀로 가지 못한 천우희는 “너무 부러웠다”는 속내를 드러냈다. 이에 천우희는 즉석에서 여행을 가는 상상을 하면서 하와이와 스페인 이비자 섬을 희망 여행지로 꼽았다.
두 번째 주제는 ‘여배우’였다. 남다른 여배우 사랑을 드러낸 천우희는 앞선 ‘여배우 월드컵’에서 문근영을 선택한 바 있다. 문근영과 동갑내기인 천우희는 “만나면 연기나 일상, 남자 이야기를 한다”며 “현재 건강은 많이 좋아졌다”는 소식을 전했다. 또한 천우희는 김혜수에 대해 “저를 많이 예뻐해주시고 조언도 해주신다”며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연기’와 ‘관객’이 ‘우희낙락’의 다음 주자로 등장했다. 천우희는 “많은 걸 배웠는데 오래 가지 않았다. 연기 외에는 흥미가 금방 떨어지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천우희는 “내 스스로 100% 만족할 수 없지만 최대한 완벽할 수 있는 연기를 하려고 노력한다”며 더 발전하기 위해 자신을 채찍질한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집에 노래방 기계가 있을 정도로 흥이 넘친다는 천우희는 ‘우희가무’ 코너를 통해 노래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영화 ‘어느날’은 아내가 죽고 희망을 잃은 채 살아가다, 어느 날 혼수상태에 빠진 여자의 영혼을 보게 된 남자 강수(김남길 분)와 뜻밖의 사고로 영혼이 되어 세상을 처음 보게 된 여자 미소(천우희 분)가 서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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