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정 기자]‘시카고 타자기’, 유아인과 임수정의 만남만으로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오늘(7일) 오후 8시 첫 방송되는 tvN ‘시카고 타자기’(극본 진수완/연출 김철규)는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셀러 작가 한세주(유아인 분)와 그의 이름 뒤에 숨은 유령작가 유진오(고경표 분), 한세주의 열혈 팬에서 안티 팬으로 돌변한 작가 덕후 전설(임수정 분), 그리고 의문의 오래된 타자기와 얽힌 세 남녀의 미스터리한 앤티크 로맨스.
‘시카고 타자기’는 유아인과 임수정의 로맨스에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과거와 엮이며 복합 장르 로맨스 드라마를 표방했다. 임수정이 13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면서 화제를 모았고, 유아인 군 입대 전 마지막 작품으로 기대를 더했다.
무엇보다 두 사람의 만남이 설렘을 선사한다. 예고편에서는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마치 로맨틱코미디를 보듯 재미를 자아낸다.
지난 5일 개최된 제작발표회에서도 두 사람은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 고경표가 전작인 '질투의 화신'에서 함께 연기한 공효진과 이번 작품에서 만난 임수정에 대해 “제가 연기공부를 할 때 두 분 다 시대의 뮤즈 같은 분들이었다”고 말하자 임수정이 옆에서 "시대의 뮤즈요?"라고 물었다. 이에 유아인은 "왕년에?"라고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임수정이 이번 작품을 선택한 이유 중에도 유아인이 있었다. 임수정은 “저는 이번 작품에서 다 처음 호흡을 맞춰봤다”며 “개인적으로 한 번씩 작품에서 만나고 싶은 분들이라 너무 기분이 좋다. 극중 한세주가 정말 매력적이다. 거기 유아인 씨가 한세주 역을 연기한다는 것을 듣고 선택에 주저함이 없었다”고 말했다.
유아인 또한 임수정과의 호흡에 대해 “실제로 좋다”며 “자신만의 고유한 매력과 개성을 가진 선배님이다. 파트너로 연기하면서 굉장히 기분 좋게 흐뭇하게 하고 있다. 척하면 척이다. 연기하면서 짜릿함을 매일 느끼진 않지만 놀라운 순간들이 있었고, 드라마가 좋게 펼쳐질 것이라 예감하는 짜릿한 순간들이 있었다”고 전했다.
임수정은 “호흡이 이 이상 맞을 수 있을까 생각할 정도로 잘 맞다”며 “배우 유아인과 좋은 작품에서 연기하고 싶은 바람이 있었는데 '시카고 타자기'에서 함께 연기하게 돼 너무 행복하다. 티격태격 장면이 꽤 많이 나온다. 그런 장면이 시청자 분들께 재미있고, 흥미로운 장면으로 보일 것 같다”고 관전포인트도 전했다.
유아인과 임수정은 앤티크 로맨스는 어떤 모습일까. 두 사람의 출연만으로도 본방사수를 부르는 ‘시카고 타자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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