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박하나가 양미경 앞에서 눈시울을 붉혔다.
18일 오후 8시 25분 방송된 KBS 1TV ‘빛나라 은수’에는 가출한 김빛나(박하나 분)를 발견하는 박연미(양미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연미는 처량하게 앉아있는 김빛나를 보고도 그냥 지나치자고 마음먹었다. 하지만 홀몸이 아닌 김빛나를 방광할 수 없었던 박연미는 발걸음을 돌렸다. 일어나라는 박연미의 말에 김빛나는 신경질적으로 “놔두고 가시라니까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박연미는 “엄마 실수로 아이까지 잘못되면 어쩌려고 그래요”라고 다그쳤다. 하는 수 없이 따라 일어선 김빛나를 데리고 박연미는 인근에 있는 식당으로 갔다. 식당까지 따라와 놓고도 김빛나는 차라리 자신에게 욕을 하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박연미는 이에 “그래요, 화내고 욕하고 때려주고 싶어요. 아니, 지난 8년 동안 우리 은수가 받은 고통 두배 세배로 돌려주고 싶어요. 그러니까 사돈이 저지른 죄의 대가 직접 받아요. 그게 사돈이 할 수 있는 유일한 사죄니까”라고 당부했다. 김빛나의 밥을 먹이고 친정까지 데려다 준 박연미는 “앞으로 이렇게 스스로한테 벌 주는 거 하지 말아요. 사돈한테 벌 줄 수 있는 사람은 세상에 한 사람, 우리 은수 뿐이니까”라고 다독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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