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철부지 남편 이준혁은 아내의 손바닥 안에 있었다.
19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빠본색'(CP 이진민/PD 공효순)에서는 모형 총기를 직거래하는 이준혁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준혁과 매니저는 수상한 분위기를 풍기며 어딘가로 향했다. 누군가와 은밀한 접선을 시도한 이준혁은 신중한 대화를 나눴다. 알고 보니 총기 직거래 현장이었던 것. 흡사 영화 속 밀거래를 연상시키는 모습에 문희준은 "불법 아니냐"는 질문을 했고, 이준혁은 "합법적인 것이다"고 답했다. 이어 이준혁은 판매자와 협상에 성공했고 3만원이나 깎았다며 즐거워했다. 또, 자신을 못 알아보는 판매자에 내심 섭섭함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준혁은 총을 아내 몰래 어떻게 집에 반입시킬지 고민했다. 지켜보던 매니저는 “옷은 어떻게 하냐”고 물었다. 차 뒷자석에 철부지 아빠 이준혁이 아내 몰래 쇼핑한 옷들이 가득했던 것. 영상을 보던 문희준은 “사실 저도 결혼 전에 구매한 총 하나가 트렁크에 있다. 그런데 아직 집에 못 갖고 들어갔다”고 고백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준혁은 총기를 아내 몰래 집안으로 반입했고, 작전을 수행한 매니저는 퇴근했다. 독방 침대 안에 총기를 숨긴 이준혁은 애써 자연스러운 척 아들이랑 놀아줘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랑 놀아주는 것도 잠시, 이준혁은 독방으로 들어가 총을 쏘며 즐거워했다. 총소리를 귀신같이 들은 아내는 현장검거에 성공했고, 또 직거래를 했냐며 타박했다.
인터뷰에서 아내는 “사기 전에 말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속마음을 밝혔고, 주영훈과 김구라는 “아내들이 저런 말 꼭 하는데 (막상)얘기하면 못 사게 한다”며 “그냥 사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준혁의 이런 행동이 익숙한 듯 아내는 “(촬영)미팅이 아니잖아. 이번엔 (직거래하러)청주 내려갔어? 천안 내려갔어?”라고 물었고, 이준혁은 전쟁 영화 출연에 도움이 된다며 핑계를 댔다. 이어 어이없어 하는 아내를 두고 신이나 총질을 했다. 또, 이준혁 머리 위의 아내는 인터뷰에서 남편의 쇼핑을 이미 다 알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빠본색’은 매주 수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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