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 멤버들 /사진=본사 DB
'신서유기' 멤버들 /사진=본사 DB

[헤럴드POP=박수정 기자]‘신서유기4’가 여행을 시작했다. 오는 25일 규현의 입대를 앞두고 시즌3 여섯 멤버 그대로 여행을 떠나며 ‘이 멤버 리멤버’가 이뤄졌다.

8일 tvN '신서유기'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출연진이 지난 6일 출국해 7박 9일간 베트남 촬영을 떠났다. 귀국일은 15일이다"라고 밝혔다.

‘신서유기4’는 ‘신서유기3’ 마지막회에 6월 방송을 예고하면서 큰 기대를 모았다. 규현과 송민호가 시즌3의 새 멤버로 합류해 활약을 펼치면서 여섯 멤버들이 그대로 시즌4에서도 볼 수 있길 희망하는 시청자들도 많았다. 시즌4 예고 당시 집에 가려던 규현과 송민호가 “저희 가출했어요”라며 다음 여행에 합류하는 듯한 모습이 담겨 ‘이 멤버 리멤버’를 암시하기도 했다. 마침내 규현까지 포함된 멤버들이 베트남으로 여행을 떠나게 됐다.

시즌4는 중국이 아닌 다른 지역으로의 여행을 예고하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인도가 유력한 여행지로 예측됐다. ‘신서유기’는 손오공, 사오정, 저팔계, 삼장법사가 등장하는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예능적으로 재해석한 것이기 때문에 고전을 따라 인도행을 택할 가능성이 높은 것. ‘신서유기4’가 인도가 아니라 베트남을 여행지로 택하면서 어떤 스토리텔링을 보여줄지도 기대를 모은다.

‘신서유기’ 시리즈 신효정 PD는 ‘신서유기3’를 마치고 헤럴드POP과 인터뷰에서 “정글에서 살아남는다는 마음으로 시즌4를 만들고 있다. 이제 막 회의를 시작했다. 여섯 멤버가 다 바쁘다보니 스케줄을 묻는 게 첫 작업이다”고 여섯 멤버들의 여행을 암시한 바 있다. 또한, “처음부터 중국만 여행하자는 생각은 안 했다. 매번 새로운 시즌을 준비할 때마다 나라를 바꿔보면 어떨지 이야기했다”며 “'서유기'의 마지막 지역인 인도, 가보고 싶었던 텍사스 등 다양한 후보지가 거론되고 있다. 시청자 분들이 걱정하시지 않도록 현명하게 결정해서 웃음을 주는 콘텐츠에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전한 바 있다.

신효정 PD는 “가장 큰 목표는 웃겨야 한다는 점이다. 댓글 1천만 개를 원한다”고 말했다. 궁금증에 싸였던 ‘신서유기4’가 조금씩 베일을 벗고 있다. 이번에는 어떤 기발한 게임과 웃음을 자아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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