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독설가 김의성이 출연이 그려졌다.
18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연출 박민정, 김형석, 심재현) 499회에는 독한 혀 김의성이 출연이 그려졌다.
김의성의 독한 혀 모드는 오프닝부터 시작됐다. 함께 게스트로 초대된 헨리가 등장하자 “옷이 크다”고 지적에 나선 것. 소매가 긴 옷이 유행이라는 헨리의 주장에 김의성은 “이상한 게 유행을 하고 그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세호가 이에 “화나신 거 아니죠?”라고 묻자 김의성은 “화는 안 났습니다”라며 싱긋이 미소를 지어보였다. 반면 안효섭이 등장하자 “드디어 제대로 된 분이 나왔네”라고 흡족해하는 모습을 보였다가 유재석으로부터 “제대로 된 분이 없었던 거에요?”라는 질문을 받기도 했다.
김의성은 이날 ‘랜선남친’ 특집에 “내가 이런데 나와도 되나 싶어요. 랜선 아저씨, 랜선 나쁜놈 이런 건 많이 들어봤는데”라고 말했다. 이어 MC들이 아직 미혼이냐고 묻자 “여러 번 결혼했는데 나랑은 안 맞는 것 같아서 이제 결혼을 안 하고 싶어요”라고 깜짝 고백을 했다. 덧붙여 “지금은 여자 친구와 살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거침없는 발언으로 주목받는 자신의 SNS에 대한 발언도 그려졌다. 김의성은 선거 기간이라서 잠시 SNS를 쉬고 있다고 밝히며, 대선 후에 다시 재개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작품의 흥행, 그리고 대중적인 관심이 모아지며 근간에 많은 예능 섭외가 있었지만 김의성은 이를 고사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김의성은 이유를 묻는 말에 “연기할 때는 제가 아닌 캐릭터 뒤에 숨어 있는데 예능은 적나라하게 나를 드러내야 하니까 좀 무섭기도 하고 그랬다”고 털어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해투’ 출연을 결정했냐는 말에는 “아무래도 유재석 씨도 좋고 다른 분들도 만만해서”라고 ‘꺾기 화법’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지상렬은 이날 김의성의 숨은 얼굴을 찾아냈다. 닮은꼴이 없냐는 말에 김의성은 “저는 사람 닮았다는 이야기보다 고양이 닮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어요”라고 전했다. 이를 듣고 있던 지상렬은 “이자카야 들어갈 때 그 고양이?”라고 말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김의성 역시 자신을 향한 지상렬의 지적에 호쾌하게 웃어 보이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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