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수형기자]가수 이은미가 관객들과 소통의 장을 열었다

4일 방송된 JTBC 예능 '김제동의 톡투유 - 걱정말아요 그대" 사람편 에서는 사람을 위로하는 맨발의 디바 이은미가 출연했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 한 사연자가 "일에 치여서 사람답게 살지 못한다"며 눈물을 흘리자, 이은미는 "울고 싶으면 울어라, 아프면 아픈대로 외로우면 외로운대로, 고통은 고통대로 느끼는 것이 다시 딛고 일어나는데 가장 도움이 되지 않나 싶다"며 위로를 전한 것.

이어 이은미는 '사람 사이 계급이 있나요'란 사연을 채택, 중국 하얼빈에서 온 동포인 사연자는, 중국 교포를 비하하는 한국인들에게 상처를 받았다고 하자, 이은미는 "사람간 차별에 대해 진짜 생각해보게 됐다"고 운을 떼면서 "제가 다니고 있는 헬스장 청소 근로장 어머님께서 바닥만 보시더라, 어느날 인사를 드렸더니 당연한 인사를 고마워하는 모습이 가슴이 먹먹했다"며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입을 열기 시작, "그런 걸 실생활에서 많이 보지않냐 누군가를 하대하는 사람을 어렵지 않게 많이 보게 되는데 사람마다 계급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지 되돌아보게 되더라, 그런 부분이 참 안타깝다"며 우리 모습속에서 보이지 않는 차별에 대해 일침했다. 이에 김제동 역시 "남녀 차별도 있다, 누군가를 배제함으로써 자신이 얻어지는 것이 적어지는 것은 아닐까, 자신을 되돌아봐야한다"며 소신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이은미는 "최근 가장 소중한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을 받았는데 뭐라고 대답해야할지 난감했다"고 운을 떼면서 "소중한 것이 나에게 필요한 것인지 함께 살아가는데에 꼭 필요해서 소중한 것인지 우리가 생각해봐야할 것 같아서, 당신이 사랑하고 지금 꼭 필요한 사람이 누구인지 생각해봤으면 좋겠다"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역시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에 대해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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