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수형기자]시나리오부터 대사까지 모든 연출을 도맡아하던 꽝PD 매력에 빠져든 박명수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 '세모방-세상의 모든방송'에서는 명수잡는 꽝PD의 카리스마가 눈길을 끌었으며, 특히 그의 매력에 빠져든 박명수가 그려졌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 영배, 헨리, 명수와 낚시예능에 나선 꽝PD는 "헨리를 빠트려라"는 제트기 조련사에게 특명을 내렸고, 어떻게서든 버티는 헨리의 체력에 한계를 느낀 제트기 조련사가 결국 동반 입수로 마무리해 웃음을 안긴 것.
이어 그들은 아침부터 낚시에 나선 후 좀 쉬는가 싶더니, 꽝 PD는 나전칠기 만들러 공장으로 가자고 제안, 하지만 결국 꽝 PD의 몰카였던 것이다. 이로인해 밤낚시까지 하게된 멤버들은 "낚은 볼락으로 4종세트 먹방을 해야한다"는 꼬임에 못이겨 이를 승낙,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꽝 PD는 "촬영은 분량나올때까지 따겠다"며 또다시 멤버들에게 주입식 시나리오와 대사를 지령했다.
무엇보다 네버엔딩 오프닝이 계속 되자, 한계를 느낀 박명수는 "여기 시청률 몇 프로 나오냐"며 버럭, 그럼에도 꽝 PD는 아랑곳하지 않더니 "또 다른 배 타고 싶어요?"라며 명수 잡는 카리스마로 그를 꼬리내리게 해 웃음을 안겼다.
우여곡절 끝에 마지막 먹방 촬영을 남기고 꽝 PD는 갑자기 현수막 들고 등장해 '형제꽝조사' 100회 특집을 알리며 또 다시 시나리오를 만들기 바빴다. 이때 처음으로 실수를 한 꽝 PD에게 박명수는 "MBC 감독님 이분들하고 계속하는거 아니죠?"라며 농담을 전했다.
한편, 계속해서 즉흥 연출은 물론 끝가지 세심하게 엄한 디테일을 포기하지 않으며 멤버들의 분량 챙기기에 열정을 쏟은 꽝 PD를 보며 위원회에선 "내침김에 같이 200회까지 같이 하는거 어떠냐"고 제안, 박명수는 "인간적인 면이 너무 보이니까 헤어질때 포옹했다 너무 좋아서"라며 그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MBC에서 박명수씨 컨트롤 할 수 있는 PD가 몇 분 없지 않냐"면서 "명수를 컨트롤하는 전담 PD가 되지 않을까 스카웃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해 또 한번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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